|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jungy (이 정영) 날 짜 (Date): 1994년11월22일(화) 11시35분59초 KST 제 목(Title): 10년전 요맘때... 10년전 이맘때....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병 시절이었었다. 갑자기 달라진 환경에 조금씩 적응해 가면서도 친구,가족들이 그립던 나날들이었다. 힘든 각개전투 훈련 중 쉬는 시간에 온통 흙을 다 뒤집어쓴 채 한산도 1개피를 피면서 추억을 그리워하던 그 모습들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 때 내 주위에 있던 음악들...... - poco, sea of heartbreak : 분대전투훈련 하러 산에 갔다가 쉬는 시간에 산 중턱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유난히도 생각이 났던 곡. 가을 분위기에 맞는 곡같다. 지금 다시한번 들어봤으면.. - 김민기, 아침이슬 : 연병장에서 저녁노을을 바라보면서 입대동기들과 함께 부르며 눈시울이 뜨거워졌던 곡 - 해바라기, 모두가 이별이에요 : 입대하기 전엔 이 사람들을 몰랐었다. 휴일이나 짬이 있을 때 동기녀석들 몇이 함께 부르는게 매우 인상적이었다. - 어머님 은혜 : 유격훈련중 조교가 시켜서.....그러나 어느 누구도 끝까지 부르진 못했다. 몇소절도 하지 않아서 눈물 바다가 되었으니까. - 과거는 흘러갔다. : 역시 유격훈련중 쉬는 시간에 동기 녀석이 비장한 모습으로 불러 많은 사내들의 탄성을 자아 내었던 곡. 한동안 나의 애창곡이기도 했다. - beethoven, romance : 11월에 들어서서 날씨가 제법 쌀쌀할 때 한잔의 커피와 함께 생각났던 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