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benedikt (알렉스) 날 짜 (Date): 2004년 12월 1일 수요일 오전 12시 30분 15초 제 목(Title): Re: guest 보드의 쇼스타코비치 이야기 교향곡 5번 부제가 바로 "혁명" 이죠. 또 덜 유명하지만 2번은 10월(혁명), 3번은 메이데이. 79년 6월 번스타인이 내한 공연할 때, 앙콜로 교향곡 5번의 일부를 연주해서 공연 관계자들이 하얗게 질렸었다고 하더군요. 당시 거기 앉아있던 정부관료들이 그냥 묵묵히 듣고 나갔는데, 실상은 무슨 곡인지 몰라서 그랬을 것이라는 야담이 돌기도 했고요. 암튼 재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