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Lyle (라일) 날 짜 (Date): 2003년 8월 17일 일요일 오후 10시 47분 03초 제 목(Title): Re: 공연과 지갑무게 예매한지 오래 된 것들이어서 까먹고 안갈까봐 걱정이기도 한데... 8월 26일 이병우 & 신이경 10월 7일 존 윌리엄스 10월 14일 필립 글라스 10월 26일 빌 프리셀 11월 21일 이병우 & 박종훈 2월 7일 바비 멕퍼린 2월 17일 기돈 크레머 8만원 아래로 내려가는 표는 이병우 밖에 없군요. 그래도 아무 고민 안하고 살아요. 올해 안에 조슈아 레드먼과 케니 가렛의 내한 일정이 잡혀있는데 와주기만 한다면야 고민할 시간이 어디있겠어요? 일단 지르고 보는 거죠. 기다리던 연주자 예매 시작했을 때, 기다리던 음반 수입됐을 때, 이 두가지 경우는 지갑 사정 안보고 질러버립니다. 그래야 좋은 자리에서 좋은 공연 볼 수 있고 또 소량 수입되었다가 언제 다시 수입될지 모르는 음반 놓치지 않죠. 고민하고 밍기적 거리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험 여러번 하고서 터득하게 된 지르기! --------------------------------------------- 가로수 놓인 그길엔, 끈적한 바람이 불고있었다. 그바람이 시원하다고, 나는 눈을 감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