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imnot (반이정) 날 짜 (Date): 2003년 8월 1일 금요일 오전 04시 04분 34초 제 목(Title): Re: 마이클 쉥커 그러게요. MSG에서 시작해서, 아예, Rock tree를 주욱 섭렵하는 게시물이 연속되어도 지겹지 않겠네요. 그러다가 넘 노땅 소리들을까봐 걱정되긴 하지만... (실은 음악 안들은지 너무 오래되서, 내가 한때 컬렉터 맞나? 싶기도..) Jake Lee가 연주하는 Ozzy의 라이브 비됴는 내가 갖고 있습니다. 물론 안본지는 오래죠. 90년초반에 구해다 봤으니. 그 때 그 기타리스트의 무대 매너(쇼맨쉽)에 굉장히 매료됐었거등요. 정말 기타 들고 스테이지에서 날더군요. 제가 보면, 좀 시피디하고 파워풀한 연주를 좋아하는 거 같음... Badlands라면 90년대 초반 결성된 애들 아닌가요? 자켓이 흑백이고 멤버들이 도열(?)해있는 그런 음반으로 기억하는데, 사실 들어보진 못했어요. 지금 구해듣자니 좀 뒷북치는 듯도. 역시 예상대로, 기타 연주에 대한 님의 해석을 읽어보니, 저처럼 악기하곤 거리를 쌓은 인간들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마치 (지금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Hot Music이란 월간잡지에 실리는 음반 리뷰글들 같아여~~ 그때 글 쟁쟁하게 써대는 인간들 많았는데, 이름도 가물가물 하넹. 하세민이라고 있지 않았나? 성시완인가 성기완인가도 있었던거 같고...그 냥반들 다 뭐하는지... * MSG가 원문이었는데, 얘가가 많이 빗나갔죠? 저는 MSG가 다른 밴드랑 어떤점 이 유독 튀는 건지 잘 읽어내질 못하겠어요. 제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건지.. 당시 끝발있던 기타리스트 음반 많이 사다 들었는데, MSG, Vandenberg, Van Lalen 같은 쟁쟁한 기타쟁이들이 제 취향이 아닌 건지, 아니면 듣는 귀가 후진건지... ** 60년대 롹을 들으신다고요? 그럼 누구꺼를? 저도 90년대 초반에 메틀 신나게 듣다가, 연배가 더 높은 사이키델릭을 필두로 한 60, 70년대 음반으로 넘어간 기억이 남. ex. Jefferson Airplane, Jimi Hendrix, Greatful Dead, Country Joe & Fish, Love, Blind Faith, Blues Breakers, Creams 그런데... 나중에 드는 생각이, 내 취향하고 딱 맞았던 거 같진 않음. 아님 내가 본성적으로 너무 잘 질려하는 타입이거나. (후자가 맞을 듯.) ** 혹 Iron Maiden 좋아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혹은 Scropions초기 음반이나 ^^;; (제가 걔네 4집 'Virgin Killer' 삭제되기 전 자켓 음반 갖고있거등요~) ban E jung http://dogstyli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