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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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1.198.202.77>
날 짜 (Date): 2003년 6월  7일 토요일 오전 11시 29분 39초
제 목(Title): Re: 팝송 해석 부탁 


1) 이 여자가 전화 벨에 민감한 이유는? 

전쟁에 끌려간 
남편의 죽음을 알리는 전화일까봐


2) 왜 이여자는 자신의 아들이 아버지를 이해하게될지를 궁금해하는가? 

would her son grow to know his father? -> 아버지 있이 자랄수 있을까? 
아버지라는 존재를 모르고 자라면 어쩌나...

3) 이 여자는 독실한 기독교신자이기때문에, 천당에 가게될지 
   지옥에 가게될지를 매우 궁금해하고 있는 것인가? 

가수가 독실한 신자는 맞습니다만, 노래 내용상 마음 졸이며 미래가 어떻게 
될지 기다리는것보다 바로 지금 당장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고 싶어하는거 
아닌가요? 

4) 나타난 그 (남편)의 모습은 격무에 시달리는 한 남자에 대한 표현인가? 

전쟁의 기억으로 사회에 적응하지못하고  괴로워 하는 남편의 모습아닌가요?


5) 이 여자가 하기 싫어하는 남편의 선조들이 한 일은 무엇인가? 

남편의 부인에 대한 폭력이 아닐까요? 전쟁의 기억으로 그 울분을 삭이고 
있다가 가끔씩 부인에게 푸는거...
파울라 콜 자신이 남편의 부인에 대한 폭력의 목격자 였고(어릴때 아부지가 
엄마를 무지때렸다함) 또 자신이 그 피해자였습니다 (남편이 무지 때림). 이런 
내용은 이 가수의 다른 노래인 where have all the cowboys gone?에도 
묘사됩니다. 


6) 이 노래의 주제는 무엇인가? 
   이 노래는 반전(anti-war)에 대한 것인가, 범부의 피곤한 삶에 대한 것인가? 

반전일수도 있고, 아님 그냥 전쟁중과 전쟁후 여자들의 (자신의 어머니 또는 
자신) 삶을 노래한것일수도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류의 노래로 shawn colvin의 sunny came home도 있습니다. 
가사가 무지 난해한데, 역시나 어린시절의 trauma에 대한 극복의 
노래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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