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Tony (박동동식) 날 짜 (Date): 2003년 4월 1일 화요일 오전 01시 00분 55초 제 목(Title): Re: 길 샤함 공연 길샤함 독주회. 저랑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보신듯... 바로크는 바로크스타일로 바하는 바하스타일로... 연주 잘했다고 옆에서 보던 음대생이 그러더군요. 냠... 그런가보다...... 말씀대로 파르티타 불안불안하면서 무난히 잘 넘어가던데요. ㅎㅎ 좋았습니다. 프로코피에프 아주 훌륭한 해석이라 생각되는데요. 힘에 넘치는 연주들을 원하시던데.. 제 개인적으론 프코폐프 현악 부드러우면서도 뭉개지지 않게 아주 좋았습니다. 참고로 원래는 더 화려하고 시각적인데 좀 뭉개서 연주한듯.. ps. 근데 왜 코를 킁킁대는거죠? 원래 이사람 습관인가요? 거슬리던데... == 삶의 여정에서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사람을 제때에 만난다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