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aran (버섯동자) 날 짜 (Date): 1994년08월21일(일) 14시44분35초 KDT 제 목(Title): 서태지 3집을 듣고... 앞에 mrkwang님이 잘 써주셨고 저는 메틀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잘 알지는 못하여서 자세한 이야기는 못 적겠습니다. 하이텔 메틀동 글을 읽어보니 서태지 3집이 메틀+랩 이라는 것을 알고 벼르고 별러서 CD를 샀습니다. 들어본 결과는 - 단적으로 "뿅" 간다는 말입니다. 간단히 감상평을 적어 보면 [교실 이데아] 됐어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라는 태지의 랩으로 시작합니다. Trash 메틀이라고 하더군요. 힘찬 연주, 특히 후렴구가 죽이더군요. 태지의 한 구절 뒤에 CRASH(몰랐는데 새로 등장한 국내 Trash 메틀계의 강자라고 합니다.) 의 보칼리스트인 안흥찬이 Trash 메틀풍이 한 구절을 합니다. 이때 저는 시체 말로 '뻑' 갔습니다. 획일적이고 대학 입시가 지상 목표인 한국의 중고등학교 교육을 비판하는 내용인데 이렇게 멋진 노래로 그러니 대학 안가겠다는 고등어들이 속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 메틀풍의 반주와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경쾌한 찬송가풍(mrkwang님은 뽕작 메들리 라고 했지만)의 마약 사용을 반대하는 듯한 음산한 가사. 이 곡을 들으면서 서태지의 '천재성'을 느꼈습니다. [영원] 만화 영화 '미녀와 야수'의 사랑하는 장면에서 삽입되도 될 음악입니다. 풀 오케스트라 반주에 서태지가 이런 곡도 만들줄 아는 군요. 정말 대단 합니다. [널 지우려해] 발라드를 빼고는 가장 대중적입니다. 조용히 나가다 강력하게 바뀌는, 죽입니다. 그외 타이틀 곡인 발해를 꿈꾸며, 가사가 오감도 스타일인 내 맘이야, 아이들 소리 나오는 앗! 곡명을 잊었다. (이것도 좋음) 다 좋습니다만 앞의 4곡이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서태지가 이번 앨범 발표로 댄스 뮤직을 좋아하던 오빠 부대는 많이 잃겠지만. 뮤지션으로써의 큰 자국은 남긴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명반'이더군요. 아직 안 사신 분들은 사십시오. 서태지는 부자되도 마땅합니다. 더불어 현석이도 주노도 그리고 안흥찬이도... ---------------------------------------------------------- 당신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해낼� 수 없다고 생각하든, 당신은 항상 옳다. - 헨리 포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