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Lyle (라일) 날 짜 (Date): 2002년 12월 25일 수요일 오후 10시 00분 49초 제 목(Title):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 그래서 그런지 평소 늦게 퇴근하던 사람들까지 하나하나 집에 가버리고, 텅 빈 사무실에 남았어요. 밖에 나가봐야 즐거워하는 이들에게 치이다가 불꺼진 집에 쓸쓸한 열쇠소리 내기가 싫어서 늦게까지 사무실에서 놀았네요. 그러다 인터넷에서 케롤 악보를 두어개 발견하고 인쇄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 중 하나(White Christmas)는 녹음했어요. 더구나 오늘 아침엔 눈도 오더군요. 이시간에 거의 다 지난 크리스마스를 아쉬워하면서 듣기 좋겠죠. 이번 크리스마스가 즐거워서 더욱 아쉬운 사람들에게 들려줄려고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저도 그들 중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http://myhome.naver.com/lyle77/white_christmas(64k).wma --------------------------------------------- 가로수 놓인 그길엔, 끈적한 바람이 불고있었다. 그바람이 시원하다고, 나는 눈을 감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