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hongcho (홍이) 날 짜 (Date): 2002년 10월 20일 일요일 오전 06시 47분 13초 제 목(Title): [잡담] 야마하 디피... 하도 여기서 어/떤/분/께서 :p CLP 이야기를 많이 하시길래, 가본 지도 오래되었고 해서 동네 야마하 대리점을 가 봤습니다 (미국 북가주). CLP-120, CLP-150, CLP-170 있더군요. 뭐 시간은 별로 안 투자했지만, 150하고 170 건들여 봤습니다. 참고로 야마하 정식 대리점이라서 좀 비쌀런지는 몰라도, (역시 기억력이 떨어져서 정확히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120을 한 ~1500불 정도, 150을 ~2500불, 170을 ~3500불 정도 부르더군요. 다음주에 세일한다고 꼭 다시 들르라고 그러던데, 명함 달라니까. :) 150하고 170의 장점이라면 XG 샘플셋하고 16트랙 시퀀서인 것 같더군요 (물론 120에 비해서 피아노 샘플 크기도 한 4배정도 차이나는 것 같지만). 170은 GH3라고 150보다 좀 건반 움직임이 더 빠르고, 건반 자체가 나무라고 하던데, 제 실력으로 크게 그 터치의 차이는 모르겠더군요 (물론 다르다라고 판매하는 아저씨께서 이야기하고 난 다음에 눌러보니 뭔가 좀 다른 것 같기도 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요 :p). 170에 재미있는 기능은 (물론 얼마나 쓸모있을런진 잘 모르겠지만) 마이크로폰이 어디 숨어있다는 건데, 사운드 프로세싱을 해서 주변에서 나는 앰비언트 소리도 처리를 해서 다시 출력해 주는 기능이 있더군요 (처음에 설명할 때는 피아노의 사운드 보드를 시뮬레이트하는 기능이라고도 하던데). 피아노 앞에서 박수를 딱 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에코가 나오는 시험을 해 주더군요. 현재는 6년 전에 산 테크닉스 디지틀 피아노를 쓰고 있는데, 확실히 터치는 그보다 나아진 것 같습니다 (당연한 것 아닐까?). 물론 기본으로 되어 있는 미디움 터치가 좀 가볍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헤비로 놓으니까 좀 나은 것 같더군요 (지금 디피는 헤비로 놔도 별로). 소리는 매장이 좀 공간이 있어서 그런 건지, 리버브 효과를 꺼 놓았는데도, 소리에 좀 에코가 있는 듯한 느낌이 나더군요 (전 인공 사운드 필드니 뭐니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물론 하도 테크닉스 디피만 계속 쳐와서 좀 이상하게 익숙해졌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야마하 대리점에서 제 중고 디피를 트레이드-인 해 준다면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야마하만 취급하는 곳이다 보니 다른 회사 제품은 안 받아준다네요. 쩝. 뭐, 그럼 할 수 없죠. :) (근데 왜 컴퓨터 업그래이드 할 때 2000불 정도는 별로 안 비싼 듯 생각하면서, 피아노는 왜 그리 비싸게 느껴지는지... ㅋㅋ.) 홍. -- 2002-08-30 ------------------------- http://www.sori.org/hongcho/ -- Baseball is wrong. Man with four balls cannot walk! -------------------------------------- http://www.pbase.com/hongch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