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windy96 (BrandNew) 날 짜 (Date): 2002년 9월 22일 일요일 오후 02시 16분 19초 제 목(Title): Re: 박효신 3집 들어봤는데 박효신은 이미 아마츄어 평론가들이 가창력을 평할 수준을 벗어난 가수라고 생각됩니다. 박정현이나 박효신, 이런 가수들에 대해서 가창력이 어떻느니, 보이스 컬러가 어떻느니 논하는 건 정말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구요. 그나마도 계속해서 발전한다고 할 수 있을만큼 실력이 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건, 이번 앨범 프로듀싱은 누가 했고, 어떤 곡들이 있는지에 대한 기대와 그 곡과 박효신과의 매칭에 대한 평 뿐일 것 같습니다. (어차피 박효신 앨범에 참여하는 뮤지션들도 국내 톱 클래스들이기 때문에 매칭만을 논해야 할 듯 싶을 정도입니다.) 윤상의 지휘 아래 만들었던 2집이 각기 다른 작곡가에, 리듬은 윤상이 맡고, 보컬은 박효신이 맡은, 일종의 분업에 기반한 음반이었다면, 다시금 신재홍을 만난 3집의 박효신은 모든 걸 신재홍에게 믿고 맡긴 통일성 위에서 보컬에만 자신의 색깔을 담는데에 주력한 음반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