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Kangtau) <ACAC1774.ipt.aol> 날 짜 (Date): 2002년 7월 21일 일요일 오후 05시 53분 32초 제 목(Title): Re: 비틀즈 멤버들의 연주실력은 별로였다? 헌데 연주실력에 관한게 후대 사람들에게만 불만스러웠던건 아닌 모양이었던 것이, Abbey Road 만들때 폴이 링고한테 드럼 솔로 좀 해보라고 강권을 합니다. 그때는 이미 The Who 의 Keith Moon 이니, Cream 의 Ginger Baker 니 걸출한 드러머들이 나올데로 다 나왔던 상황이니 세대차를 고려 않고 엄밀히 실력으로만 따지자면 링고 실력은 뭐 보잘껏 없겠죠. 그렇게 억지로 억지로 떠밀려서 링고가 한다고 한게 그 앨범 메들리 속에 있는 지금 들으면 싱겁기 짝이 없는 그 드럼 솔로. 링고를 훌륭한 드러머였다고 하는것도 문제가 있지만, 링고를 Hard Day's Night 영화의 그 귀염둥이 링고 이상 뭘 더 요구하는것도 문제. 따지고 보면 비틀즈는 연주 실력뿐만 아니라 가창력도 시원치 않다고 봐야죠. 후기로 접어들면서 슬슬 목소리가 맛이 가기 시작하고 헤체되어서 솔로로 나서기들 시작해서는 완전히 들어줄 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아무리 기타연주 잘하고 아무리 가창력이 풍부해도 비틀즈 노래만큼 기쁨을 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공을 빨리 던지기만 하면 장땡인가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아 아웃을 시키고 시합에서 이겨야지. 이거 또 괜히 평지풍파 일으키는거 아닌지 모르겠지만, 잉위 맘스틴을 평가하면서 저놈은 음악인이 아니고 운동선수라고 하는 사람을 봤습니다. 상당히 예리하고 절묘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 평가 하면서 실력 운운 하는 자세 아주 바람직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믹 재거 들어보시죠. 공연 말고 정식 음반에도 음정 삑사리 투성이입니다. 누가 감히 믹 재거를 음정 틀린다고 폄하할 것인가. 음악 평가는 수능 평가와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