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vivaldi (비발디) 날 짜 (Date): 1993년09월16일(목) 14시01분10초 KST 제 목(Title): 음악무념......4) 폭풍전야. 4편입니다...계속 읽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짙은 아침안개가 걷히기도전 고전파의 도장에는 벌써 지금의 센드백역할을 하는 사람형상의 기둥인 인주찍는 소리와 기합소리로 아침이 시작되었다. "하이얍~ 독창!" "독창? 아니 이렇케 심오한~~" 여기서 독창이란 16세기 아르스 노바이후 개량된 고전파의 신병기인 맹독이 발려있는 창을 말하는것으로 한번 맞으면 살아남기가 어렵다. 자매품에는 독침, 엽총, 임소미양의 왼주먹등이 있다. "여봐라, 누가 혼자 튀라고 가르쳤냐, 거기선 셋이 삼중창으로 공격을 해야하는것 아니냐!" 하이든이 높은 의자에 앉아 학생들을 나무랬다. "에이 한심한것들, 그럼 수업을 시작하도록 하자!" 하이든 주위로 그의 제자들이 모였고 그중엔 베토벤의 모습도 보였다. "독보력을 최대한으로 키워야한다. 누구보다 빨리 기술을 연마하려면 축지법의 기초인 독보력부터 배우는것이 좋다." "사부님 독보는 어디서부터 시작입니까?" "좋은 질문이다. 우선 발이닿는 자리표를 봐야한다. 경공술을 하는 높은 음자리표와 야간 매복을 위한 낮은 음자리표가 있느니라." "그것을 연마한 후에는 어떻게 됩니까?" "모든 독보력을 익힌 뒤에 노력을 더하면 보지않고도 갈수있는 암보의 경지까지 이르느니라. 그럼 오늘 수업은 마치도록하자. 그리고 내일저녁 우리 고전파의 생사가 걸린 중요한 일이 있으니 미리 푹 쉬고있도록 해라." "고맙습니다 싸부." 단원들이 인사를 하고 나가려는데 하이든이 베토벤을 불렀다. "어이 토벤아, 연습 끝나고 학생부실로 와라." "예, 싸부님." 연습이 끝나고 지하실 구석으로 창문없는 방에 설치된 학생부실에 도착한 베토벤은 문을 두드렸다. "들어오너라." 방음장치가 된 벽에는 여기저기 핏자국이 있었고 37가지 다양한 정신봉이 걸려있어서 학생주임이 기호에 따라 골라 사제들을 팰수 있었다. "토벤이 너의 기공이 요즘 많이 떨어진것을 눈여겨 보고있었다." "...." "너의 신상에 변화가 있음이 분명한데 무슨일이냐?" "사부님 그건..." "말하나 안하나 맞기는 마찬가지인데 안하면 쪼금더 맞는다." 이말을 하며 하이든이 노가다할때 끼는 면장갑을 손에 끼고 곡괭이 자루 빼놓은것을 거머쥐었다. "싸부님!!! 저 사모하는 낭자가 있어 밤마다 잠을 못잔 까닭입니다." "으니 어린나이에 벌써? 그게 누구더냐?" "예 저 엘레지의 여왕 엘리제라고 합니다." "음...그런 여자는 잊도록해라. 엘리제를 위하여 밤을 세운다고하면 이제 막 바이엘 떼고 체르니 들어가는 애들도 웃는다." "하지만 그녀는 내 이상적..." "그여자는 그리고 어제 동료가수인 실신과 결혼발표를 했다." 그리고는 말이 필요없었다. 하이든은 책상받치던 빨간 벽돌을 꺼내 세번찍고 정신봉으로 40대가량 때린뒤 반성문으로 베토벤에게 3번 영웅을 쓰라고 했다. "베토벤! 정신수양을 하는 네가 어찌 여자에 팔려 수업을 게을리 하느냐! 내일 모래까지 3번 영웅을 써내도록해라." 추상같은 하이든의 호령에 베토벤은 묵묵히 앉아만 있었다. '음...저녀석을 내일저녁 거사에 이용하는것은 틀렸군. 별수없지, 내가 직접 나서는 수밖에.' 홀로 음악 정상에 있는 정자인 보면대에 오른 그는 시를 서었다. "이 풍쥔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었이냐... 풍단과 청약을 해봤으면 희망이 족할까..." '내일 저녁 황제의 궁궐로 침입하여 제거하고 옥쇄를 빼앗은뒤 전체 고전파 지부의 세력들을 규합해서 일시에 세력을 잡는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했지만 이들을 쥐는것은 주먹안이 아닌가...후후후...' 이렇게 거사일자는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4편끝입니다... 고맙습니다 비발디 두영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