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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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sbison (M.BISON)
날 짜 (Date): 1993년08월17일(화) 10시35분59초 KDT
제 목(Title): 위대한 음악가들 - 하이든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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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츠 요셉 하이든 (1732-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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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아침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하이든은 그 날의 재능을 허여해 주십사고 신께

기도했다. 그리고 일이 잘되면 시이 기도를 들어 주셨다고 믿었고, 그렇지 않으면

미소를 지으며 신이 자기의 죄를 벌한것으로 알았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고 공작을

즐겁게 하는 평온한 만족 속에서 여생을 보냈더라면 행복했을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노년에 접어들면서 에스터하지가 죽는 통에 직없을 잃었다(1790년 9월 28일).

다행스럽게도 에스터하지 공작은 그에게 매년 천 길더 (약 500달러)씩의 연금을

유증했다. 그는 런던을 두 차례 방문했는 데, 거기서 그는 대중의 환호와 옥스포드

대학으로부터의 명예 학위 - 이 영예는 욕망이 왕성한 시기였다면 좀더 기쁠 수 

있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만년의 하이든은 그것에 겸손히 감사했다 - 를 받았다.

그리고 나서 그는 예순 여섯에 그의 걸작 '천지창조'를 작곡했다.

 밀턴의 '실락원'에 기초한 이 오라토리오는 "반은 종교적, 반은 서술적"인 것이다.

이것은 혼돈의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혼란스럽게 터져 나오는 불협화음,

불완전한 소절들, 불확실성, 긴장 - 그리고 갑작스럽게 모든 소리가 조화되며

우주의 탄생을 알린다. "그리고, 빛이 있으라!"

 이어지는 레시타티브(주: 아시는 분 계시면 좀 갈켜주세요)와 합창 속에서 해와와

달과 별이 창조되고, 밤과 낮이 구분되고, 하늘과 땅이 열리고, 꽃과 물고기와 

곤충과 새와 짐승이 생긴다. 그리고 신의 영광을 선포하면 하늘과 땅을 바라보는 ]

천사들의 장엄한 할렐루야가 들려온다.

 그리고 나서 인간이 창조된다. 더욱 부드럽고 슬픈, 또한 천사의 노래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인간의 노래가 들려온다. 신의 불멸의 노래를 향한 필멸의 메아리인

그 인간의 노래가.



 하이든의 일흔 여섯 번째 생일에 그의 친구들이 드를 위해 마지막 승리를 구가할

자리를 마련했다. 그들은 그를 휠체어에 태워 '천지창조'의 특별공연으로 데려갔다.

그곳엔 이제 유명해진 그의 제자 베토벤이 있었다. 하이든이 홀 안으로 들어서자

모든 청중이 일어섰다. 합창이 그 빛나는 귀절 "그리고 빛이 있으라!"에 이르자

귀청이 터질 듯한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압도도니 하이든이 일어나서 외쳤다.

"내가 아니라, 이것은 내가 아니라, 천상의 어떤 힘이 만들었읍니다." 공연이 끝나고

그가 나가고 있을 때 베토벤이 허리를 굽혀 그의 손에 입맞추었다.

 길고 평화롭던 그의 삶은 거의 끝났다. 그러나 평화로운 죽음은 허락되지 않았다.

운명은 그를 위해 '놀람교향곡'을 준비해 오고 있었다. 갑작스런 대포소리의 굉음이

그의 노년의 평온을 훼방했다. 1809년 5월 10일, 나폴레옹의 침략군은 비엔나의

관문에 이르렀고, 그들의 포격 중에 대포알 한개가 하이든의 집 근처에 떨어지 

것이었다.

 이것은 그 교향곡의 마지막 악장 끝부분과 흡사했다. 포격이 끝나자 마자 하하이든은

몸져 누웠다. 삼 주일이 지나고 모든 것이 끝났다. 그는 눈을  감으며 중얼거렸다.

"이 비참한 전쟁이 나의 종말을 고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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