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adelaid (김석경) Date : Sun Jul 12 22:19:25 1992 Subject: "크라이슬러" 의 "사랑의 기쁨" 요 근래................ 너무나 오래간만에(한 5년만에) 크라이슬러(Fritz Krisler)의 "사랑의 기쁨"을 들었읍니다................................. 아.... 먼저 다들 아시겠지만서도........ 이 크라이슬러는 아이아코카 회장의 자동차회사인 크라이슬러(Chrysler)와 전혀 상관없음을 밝히고...... 또한, "사랑의 기쁨" 은 나나 무스꾸리가 염소처럼 부른 "사랑의 기쁨(Plaisir da Mour)"과 저작권법상 아무 문제도 없음을 상기하면서......................... 이구..... 왠 쓸데없는 소리가 기냐구요??? 이구구... 근데 사실은 지가요......... 고등학교 1학년때인가 친구가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을 아냐구 말하길래 정말 크라이슬러회사 사장이 쁠래지르 다무르 를 부르는건줄 알았었걸랑요~~~~~~~~~~~~~~~~ 그때 노래소르가 나올줄 알았는데, 갑자기 바이올린 소리가 나오길래 전주인줄 알았는데, 계속 반주(?)만 나오나 굉장히 신기했었는데........ 하지만........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곡입니다........... 크라이슬러 자신이 바이올리니스트 이기도 하지만, 아주 감미롭고 세련되고, 기품이 있는 표현이 되있는 곡입니다.... 정말 이 곡을 듣구 있으면.... 사랑의 기쁨은 이렇게 아름다운거구나.......... 하구 생각하게 됩니다........................ 아 참! "사랑의 슬픔" 이란 곡도 있는데, 이곡도 무지 아름답죠........... 이곡을 들으면 사랑을 통해 얻게 되어지는 많은 아픔과 괴로움도 결국은 사랑이란것 자체로 모두 이겨나갈수 있도, 그런 슬픔조차도 아름답다구 느껴지게 되죠................. 푸른 내일을 위해 �˛---------� �--------� 아델라이데 석경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