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글 쓴 이(By): sbison (노성수)
날 짜 (Date): 1993년06월03일(목) 16시58분48초 KST
제 목(Title): 위대한 음악가들 - 요한 세바스찬 바하 4


 그러나 명성이란 변덕스런 바람과 같은 것. 인기의 풍향게는 세바스챤으로부터

방향을 바꾸어 버렸다. (이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골초나 GNR 도

명심해야 한다. ) 지나친 영예가 그를 우쭐대게 만들었다. 연극 도중에 스웨덴

황태자로부터 받은 반지를 바라보다가 건반을 놓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고 

한다. 그를 비난하는 몇몇 사람들은 세바스챤이 헨델을 만날 수 없었던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했다. 헨델을 만났더라면 그는 자신의 하찮음을 깨달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들은 특히 그의 무분별한 거만함을 유감으로 생각했다. 한 번은 그가 교회 

오르간 주자 자리를 지원했을 때, 교회 기금을 위한 약간의 돈을 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지극히 당연히) 그가 거절하자 교회 당국은 그에게 "만일 베들레헴

의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날아와 성 야곱 교회의 오르간 주자가 되려 한다 해도

기금으로 낼 돈이 없으면 다시 하늘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엄중히 훈계 하였다.

(예나 지금이나 관리들은 항상 쉬운 말을 어렵게 빙빙 꼬아서 말한다. 그냥 돈안내면

못들어 온다고 말하면 될걸...) 그러나 세바스챤은 천사가 아니었으며, (또다시,

용감하게도) 고집을 굽히지 않고 그 자리를 거부하고 말았다. (캡이여 !!)


 다음 일자리를 구했을 때, 그는 고매한 직책보다는 교회 지하실의 포도주 창고에만

관심을 쏟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그는 게을러 빠져서 나날이 뚱뚱해지고, 

이제는 앞뒤를 구별할 수 없을 정도야. (이때 더 좋은 야한 표현법이 있다는 것은

독자가 청소년이 아닌 이상 다 알것임. -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너무 순진하기

때문에 절대로 그런 야한 표현법은 모름. 혹시 물어 보더라도 절대로 가르쳐 주지 

맙시다. ) 창작곡? 시시껄렁해 ! 직무에 충실할 수 없나 ? 밥값은 해야 할 거 아냐. 

아무도 모르는 어디론가로 사라져 버리지만 말고 합창대 소년들과 같이좀 있으라고

해! 오르간을 치라고 해 ! 그리고 하느님 두려운 줄 알고 봉급에 만족할 줄 알라고

그래 ! 그렇지 않으면 갈아치워 버리겠어 ! " ( 관리들이 쓰는 대표적인 말들임.)

 누군가가 뻔뻔스럽게 속삭였다. "친구여, 자네는 바하를 이해하지 못하는군. 그는 

천재란 말일세" (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 관리들한테 고런 말을 하다니....

그럼 열만 더 밭지.....) 

 "천재 ? 천재는 필요없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전통적인 솜씨로 ( 또 말을

꼬운다. 그냥 촌시럽게...) 교회 음악을 연주해 줄 존경할 만한 (역시 관리들이

잘 쓰는 맘에도 없는 빈말임.) 연주자란 말일세."


.......................................................

        
 다음에도 계속 됩니다.

 별로 재미는 없지만 자신의 교양및 정서 함양 ( 크... 쥑인다. 평소에 절대로 구사

못하는 단어임.) 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고 많이 많이 읽어 주세요.

 달려갈걸 (앞에서도 많이 쓴 말인데, 혹시 만에 하나 잘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잡혀간다는 말임. 동의어는 연행이라든지... 콩밥먹는다든지... 이런 말들이 있음.)

각오하고 쓰는 겁니다.

근데 진짜 달려가면 어떻하지 ?

바이슨이 달려가면 키즈의 평화는 누가 지키나 ?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