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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ZET (제토벤)
날 짜 (Date): 1993년06월03일(목) 12시48분54초 KST
제 목(Title): 음악 감상문을 쓸때....


물론 감상적인 단어로 뒤범벅해서는 좋지 않겠죠.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학술적인 용어만을 사용해서 쓰는 것도 따분하겠죠.

어짜피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좋다 나쁘다 정도를 표현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요?  학술적인 비평은 똑똑한 비평가에게 맡겨두죠.  그리고

우리는 어설픈 비평보다는 "이 곡, 이 연주는 이러이러해서 좋다.

이해가 안가면 한번 들어 보시라" 정도의 글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어짜피 여기서는 학술적인 지식을 습득하려는

목적보다는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음악을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포함시키려는 목적이 더 클테니까요.

  그리고 다른 예술도 그렇긴 하지만 음악은 특히 감정에 호소하는 예술이죠.

그래서 주관적인 면이 강하고요.  논리적 비평이라는 것은 엄밀하게 말하면

있을 수 없죠.  그리고 누구 누구의 연주는 나쁘다 등의 비평도 조심해야

할 거에요.  자기 이름 석자 써놓고 음반 내놓을 정도의 분들은 나름대로

자기 자신의 음악을 구축했다고 봐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어떤 경지를

넘어선거죠. (음... 이름이 석자가 아닐수도 있겠군요. 파바로티. 루빈스타인 등..)

거기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취향이 조금이라도 섞여있다고

봐야 합니다.  정답이 있을 수 없는 거죠. 음악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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