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om : kdragon (깎진웍a) Date : Sat Jun 27 13:29:57 1992 Subject: 아이구 성록이 형!! 왠일이십니까? 성록이 형. 대전 어쩌고 하시는 걸 보니 여기 와 계신 것 같고,, 연락 좀 주세요. 그리고 여기 계시면 연습 때도 계속 볼 수 있겠죠? 무슨 연습이냐고요? 위의 글에서 우형이가 말한 교내 노래방이라나요? 여하튼 참 오랜만에 이곳 KIDS에 들어왔는데(아라도 마찬가지지만.) 성악이 한때 아델라이데 님에 의해 플라시도 도밍고 등 3인에 관한 판을 이야기 하셨을때부터 붐이 약간 보이더니 성록이 형이 확실히 잡아주셨네요. 저한테는 누구처럼 원우님이란 칭호 쓰지마세요. 한두번 보았던 사이도 아닌데.. 성록이 형이 어떤 분이길래 성악의 발성이 어쩌고 하시는지 소개할까요? 제가 1학년 때 강당에서 성록이 형과 함께 발성을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난 놀라버렸어요. Hi-c부터 시작해서, Kterius : 도 레 미 파 에고에고... 최성록 : 도 레 미 파 솔 라 시.... 흐흐.... 석경님, 무섭지요? 그 때 성록이 형과 나 혼자였으니 망정이지 딴 사람 있었으면 .... 이제 성록이 형의 발성이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도다.. 어때요, 제 홍보 괜찮나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성록이 형이 왜 오셨는지 알것같아요. 여기 학적과 앞 방이예요. 참, 그리고 이것 조심하세요. Idelaid가 아니라 Adelaid예요. 노래 제목이야 틀리수 있지만, 그거 석경님 이름인데... 이곳 에 오신 이유를 알게 된 이상(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좋은 결과가 있길 빌겠어요. 그럼, 이만... 오늘은 이거 한편만 쓰렵니다. Kteri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