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 in KIDS 글 쓴 이(By): Charles () 날 짜 (Date): 1997년11월09일(일) 05시03분28초 ROK 제 목(Title): 간밤의 EECS 사람들 모임에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는.. 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물론 기본적으로 안그런 사람이 어디있겠을까만.. 따라서.. 한참 마이티 -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 판이 벌어진 그 현장을 떠나와야 했다는 것이 무척 아쉬웠다.. 오래간만에 멀리 한국에서.. 들르신 유박사님과.. 근처에서 일하시지만 몹시 뵙기 힘든 김 박사님이 함께 하셨는데도.. .. 공부에 대한 작은 모티베이션도 느꼈다.. 역시 학위는 받을만 한 것이고, 결혼도 할만한 것인 것 같고.. 물론 알면서도 못하 는 것들이지만.. 하여간 김박사님 댁에서 느낀 점들이다. 정말 적은 수의 사람들이다.. 함께 앨럼나이를 따져 보았는데.. 생각만큼 많지 않은 것 같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