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 in KIDS 글 쓴 이(By): Charles () 날 짜 (Date): 1997년08월09일(토) 12시46분35초 KDT 제 목(Title): 【탱글우드음악제】미 ‘보스턴 심포니’주 【탱글우드음악제】미 ‘보스턴 심포니’주관 -유명 뮤지션 매일 연주…여행상품 국내도 소개- 미국 매사추세츠주 버크셔 지방의 레녹스시에 있는 탱글우드는 음악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작은 음악도시. 「탱글우드음악제」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여름 음악축제다.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물론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그리고 유명 팝뮤직과 재즈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매일같이 펼쳐져 해마다 세계 각지의 음악애호가들이 몰려든다. 지난달말 시작돼 8월말까지 계속되는 올해 탱글우드음악제 여행상품이 국내에도 소개돼 음악애호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유명음악인들의 무대는 대부분 8월에 집중돼 있다. 올해 음악제에는 보스턴 심포니의 상임지휘자인 세이지 오자와 외에 앙드레 프레빈, 존 윌리엄스, 로버트 쇼 등이 객원지휘자로 무대에 서고 피아니스트 엠마뉴엘 엑스,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만, 첼리스트 요요마, 세계적인 줄리아드 4중주단, 소프라노 제시 노만이 출연한다. 또 추억의 팝 뮤지션 제임스 테일러, 칙 코리아, 데이브 브루벡, 게리 버튼 등 쟁쟁한 재즈 아티스트들도 대거 출연한다. 각 연주회의 입장료는 공연명과 공연장소, 좌석등급에 따라 13~76달러까지 다양하다. 보스턴 심포니의 유료 오픈 리허설이나 공연장 잔디석(lawn ticket)은 13달러. 매사추세츠 주도인 보스턴까지는 대한항공, 노스웨스트항공, 유나이티드항공편이 있다. 뉴욕에서는 자동차로 3시간30분 걸린다. 탱글우드음악제 기간 중 현지의 4개 여행사가 보스턴에서 탱글우드까지 버스를 운행한다. 공연 및 티켓 문의는 매사추세츠주정부 관광국(02-733-7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