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 in KIDS 글 쓴 이(By): carnet (1n8#3W) 날 짜 (Date): 1997년08월06일(수) 03시50분13초 KDT 제 목(Title): Re: 724 별로 아는건 없지만 아는 한도 내에서 쓸께요. 일단 들어올때 재료과에는 3가지 옵션이 있는데, 석사, 박사, Master's with by pass option 이렇게 3개입니다. 거의 다 3번째껄로 들어오죠. 들어와서 1년 되었 을때 Written Qual을 쳐서 붙고, 3번째 학기후에 Oral Qual을 쳐서 붙으면 석사를 안 할 수 있습니다. 거의다 이렇게들 하죠. Qual을 떨어지면, 그냥 석사만 하고 나가야 한다는데, 아직까지 그런 분들은 거의 못 봤구요. 일년에 한 45여명(정확한 숫자는 아니에요. 제 클래스 숫자에 비쳐봐서 쓴 것임) 들어오는데, 25여명은 미국에서 온 얘들이고, International student는 한 15에서 20여명 되는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곧바로 오는 분들은 1년에 한 1명에서 2명정도 가 평균인걸로 알구요. 재료과 말고도 Polymer하시는 분들은 PPST라는 Polymer 특별과정으로도 꽤 오죠.(기계과,재료과,화공과,화학과,물리과등에서 지원가능한 프로그램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험성적이야 저도 잘 아는게 없지만 토플은 600만 넘으면 별 문제 없는거 같고, 나머지는 잘 볼 수록 좋겠죠. 솔직히 저도 admission 과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 어서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그렇군요. 참, 그리고, 밑에 flame군이 말한대로, 요즘 은 첫해에 장학금 받고 오시는 분들이 거의 없더군요. 국비,Rotary,일주등 장학금 못 받으시면, 1년은 자비로 내셔야 될 각오 하셔야 될꺼구요, 보통 오신지 1년안 에 거의 다 지도교수 정하고, R.A 받는 분위기입니다. 장학금 지원하는거랑 admission은 밑에 chosta군 말대로 별 상관이 없는거 같구요. Application Form에 있는것중 Master/Ph. D 지원했던거 같군요. 저희과는 admi ssion 자체는 Master로 주로 주더군요. (이미 석사하신 분들도 주로 그렇게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학교다니신 분들 아니면.) 하여튼 석사를 안 해도 되기 때문에 상당히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건 사실이죠. 대충 아는 건 쓴거 같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