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 in KIDS 글 쓴 이(By): seokwon (화성인) 날 짜 (Date): 1997년07월25일(금) 05시35분44초 KDT 제 목(Title): 탱글우드에서 본 요요마 어제 예정대로 탱글우드에 유*모 가족과 같이 갔다. 아직 애기가 작은 관계로 운이 좋게도 같은 차에 타고 갈 수 있었다. 어쨌든 어제 요요마가 공연을 ㄱ가졌던 오자와 홀은 상당히 설계가 잘 된 것같았다. 잔디밭표를 샀는데도 공연자가 잘 보였을 뿐만아니라 음향 설계도 무척 신경 썼는지 멀리 앉아있었는데도 무척 깨끗하게 잘 들렸다. 어제 그가 연주한 바하 1,2,3 첼로솔로곡들은 오리지날도 좋았지만 솜씨가 솜씨인지라 동식이 (웁스...실수로 이름을 발설하다니..) 형 말에 따르면 주변의 뉴잉글랜드콘설버토리 (일명 NEC) 공연가서 듣곤 하던 삑사리가 잘 안나는 것같다나. (읽는 분들의 즐거움을 위해 약간 속어를 썼읍니다. 죄송.) 앗, NEC가 얼마나 좋은 학교인데.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어쨌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만 올 때 2시간 운전했다는 것만 빼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