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 in KIDS 글 쓴 이(By): noo9 (오빠아아~) 날 짜 (Date): 2000년 7월 13일 목요일 오후 03시 05분 49초 제 목(Title): 병따개없이 병따기 오빠랑 우리 가족이랑 올란도에 갔을때 일이다. 아빠가 오빠랑 마시라고 낮에 사준 맥주를 꺼냈다. 하루종일 구경하고 들어와서 피곤하기도 하고. 맥주가 땡겼다. 텁텁한 날씨때문에 땀흘리고있는 맥주를 빨리 따고 싶었다. 근데 방에 병따개가 없는것이다. 엄마도 같이 마시려고 기다리시다가 그냥 주무셨다. 오빠랑 나랑은 끝까지 포기못하고 데스크에가서 병따개를 물어봤는데 없다고 했다. 여러가지일로 괜히 기분만 상하고. 또 사려고하는데도 안되었다. 방에와서 숟가락으로 따보려고 하는데 되지도 않고. 완전 그림의 떡이었다. 결국은 그 담날 집에 가지고 와서 다 마셨다. 오빠랑 나랑 둘이. 숟가락으로 잘만 따는 사람도 있던데. 후훗. 하긴 울엄마앞에서 오빠가 숟가락이나 이빨로 후다닥 병을 따면 그것도 난감하지만. ^^; 숟가락으로 따는걸 배우던지해야지원. (^^ ) http://i.am/noo9 자질구레 누구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