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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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T ] in KIDS
글 쓴 이(By): noo9 (오빠아아~)
날 짜 (Date): 2000년 6월 25일 일요일 오후 01시 42분 03초
제 목(Title): 노동 


어저께 드뎌 아빠 사업을 위한 물건들이 한 콘테이너로 들어왔고 그걸 우리 
세식구랑 운전사랑 다 내렸다.
그리고 오늘 아무대나 흩어져있는 그 많은 상자들을 각각 자릭로 옮겼다.
물건들이 종이, 편지지, 그렇다보니까 그 무게가 엄청났다.
방학동안 와있으면서 이삿짐때문에 한동안 뼈빠지고 이젠 또 그짐 작업에 
들어가야하다니.
^^;
손가락에 각각 마디가 아프다.
하두 상자를 잡고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 했더니.
허리가 아파서 아직도 절뚝거린다.
걷는 방향이 조금만 잘못되어도 헛발질이다. --;

가끔은 나의 힘에 나 스스로도 놀란다.
이제는 허리에 무리를 주지않고 빡! 힘을주고 상자를 들줄 아는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봐도 그냥 회사다니는것이 제일 쉬워보인다.
하긴 나는 경험이 없긴 하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우리식구가 해야하니.

가게를 구할때는 다른가게를 돌때마다 그 자리에가서 상황을 살핀다.
주말에 간다.
주말낮에도 가고 주말 저녁에도 간다.
사람들이 얼마나 오는지. 어떤 연력의 사람이 오는지.
앉아서 관찰한다.
주중낮에도 가고 주중 밤에도 간다.
시간에 따라 다른거니깐.
그렇게 보고서도 또 감이 안서서 그냥 돌아선다 ^^;
자자. 내일의 노동을 위하여. ^^;




(^^ )
mi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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