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T ] in KIDS 글 쓴 이(By): Charles () 날 짜 (Date): 1998년 11월 9일 월요일 오후 04시 27분 44초 제 목(Title): K군의 눈으로본 인간군상.. 나에게 K군은 늘 즐거운 대화상대이다. 그는 항상 재기와 위트에 넘쳐서 몇시간을 함께 이야기하면서도 지치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와는 사 뭇 다른, 재미있으면서도 다분히 교훈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 늘 무엇 인가를 배우게 된다. 물론, 더욱 놀라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명 함을 잃지 않는다는 사실일 것이다. .. 며칠전, 우연히 K군의 차를 타고 상당히 먼 길을 가며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차가운 날씨에 지나치게 따뜻한 차 안에서 햇볕을 받으며, 아마 꾸벅꾸벅 졸고있기에 안성마춤일 분위기였지만, 아니나 다를까 곧 K의 재담 이 시작되었다. 그것은 얼마전 K군이 L박사님과 함께 나누었다는.. K군의 말에 따르면 '동물원 이야기'였는데.. .. 다름이 아니라, 보스톤 지역의 유학생들에 대한 비유랄까.. - K군은 남녀관 계에 대단한 비중을 둔다는 사실을 명심하기로 하고 - 그러니까, 일단의 맹수 들이 있어서, 자기가 맘에 드는 사람은 맹렬히 쫓아다니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평판을 더럽히는 한이 있더라도 nasty하게 쫓아버리는 것을 개의 치 않는 몇몇 사람들이고.. 몇몇의 원숭이들은, 늘 쫓아다니고 기회를 만들어 보기에 여념이 없지만, 결국 신통치 않고 실속이 없는 사람들.. 이웃 음대의 여학생들에 대해서는 조류와 어류가 있어서, 소위 잘 나가는 여학생들은 조류라, 이 나뭇가지 너 나뭇가지를 퍼덕퍼덕 날라다니지만, 어류 인 여학생들은, 그것을 바라보고 있다가 물 위에 뭔가가 떨어지면 그때.. BU에 다니는 한국학생들은 곤충들이 많아서, 그 특징이 무엇인고하니 몰려 다니는 경우가 많고, xxx (두번째 이유는 까먹었음.), 겨울이면 싹 사라진다는 것이다. 주위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우들 내지는 파충류들인데, 무엇 인가 하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알리지않는 실속파들이라고 하고.. 정작, L박사님 본인은, 자신이 강아지라고 했다고 한다. 이 사람이 좋다고하면 이 사람에게 가고, 저 사람이 좋다고하면, 저 사람에게 가고 한다고.. 웃자고 한 이야기이지만, 꼭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 ============================================ ... Baiser, fils de deux levres closes ... ... Fille de deux boutons de ros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