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T ] in KIDS 글 쓴 이(By): zhifuan (먹자새우깡) 날 짜 (Date): 1998년 10월 21일 수요일 오전 09시 54분 32초 제 목(Title): 쓴 우유 아침에 오랜만에 시리얼을 먹으려고 우유를 꺼내니까 벌써 이것은 우유가 아니라 젤. 냄새를 맡으니 이상무 하여, 시리얼위에 기분좋게 붓고 한 입 뜨니. 이것은 색깔만 하얄뿐, 정로환 또는 웅담 갠 물. 그러고 보니 위에 선명한 글씨로 "Sell by Oct.2" 1갤론 짜리 사서 반도 못먹고 버리는 군요. 랩에서도 일주일 넘게 넣어 먹던 커피용 우유가 한달 넘은 것이라는 걸 듣고 요즘은 아예 블랙으로 바꿨습니다. 우유하고는 되도록 멀리하고 싶어집니다. 그러고 보니 저를 키운 건 서울 우유가 아닌것 같습니다. 저를 키운 것이 정녕 서울 우유라면 제 머리의 위치 에너지가 이리 작을 수는 없습니다. 물론 위치 에너지를 결정하는 것이 h뿐만은 아니지만... 완전 횡설수설이군요. 집에 가서 쓴 빵이나 쓴 과일 있나 보고 처분해야 겠습니다. ================================================================== 손이 가요 손이 가 새우깡에 손이 가요 어른 손 아이손 자꾸만 손이 가 동해바다 새우깡 서해바다 새우깡 누구든지 즐겨요 농심 새우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