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T ] in KIDS 글 쓴 이(By): Charles () 날 짜 (Date): 1998년 10월 4일 일요일 오전 06시 08분 39초 제 목(Title): 최근 보게 된 몇편의 보스톤 영화.. 룸메이트의 absence를 빌미로 요 며칠간 맹렬하게 비디오를 보고 있다. 특히, 애쉬다운에서 빌리는 것들은 '공짜'기 때문에.. 매일밤 하나 이상 씩 소화해내고 있는데.. 어제밤에는, Joe Pesci가 등장하는 'With Honors'라는 거.. 사실 내용보 다는 배우 때문에 선택한 것인데.. 조금 심하게 말하면.. junk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등장인물들이 거의 하버드 학생들이고 Joe Pesci 는 하버드 도서관지하실에서 지내는 홈리스로 나오기에.. 화면들은 엄청 나게 익숙한 것들이었다. 대부분의 장면들이 눈이 소복히 쌓인 하버드 뒷골목이나 건물들 여기저기.. 아름다왔을 장면이지만.. 워낙 지겨웠던 데다가.. 약간은 실망스러움에,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그저께에는 Will Smith가 나오는 'Six Degrees of Separation'이라는 영화를 보았는 데, - 이건 언젠가 Alba님이 언급했던 것 같다. - 줄거리가 황당했던 것 이 사실이지만 'With Honors'보다는 덜 지겨웠다. 여기서는 Will Smith와 교감하게 되는 아트딜러의 자식들이 하버드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하버드 씬이 잠깐 나오고, Will Smith의 게이 파트너가 나오는데 그는 MIT학생이었다. 그가 등장하는 어느 컴퓨팅 랩인듯한 곳은.. 별로 MIT 같지 않은 곳이었고, 더구나 무슨 옛날 애플 컴퓨터 같은 것으로 차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사실은 정말로 MIT에서 찍었는 지도 모르 겠지만.. 그 MIT학생의 친구이자 아트딜러의 자식으로 나오는 하버드 학생들은 굉장히 교만한데다가, (그 부모님께) 적대적인 모습을 시종일관 보여주고 있었는데.. 물론, 플롯 상 그렇게 된 것이겠으나.. 자식공부시켜 봐야 소용없다.. 부모 무시하기만 한다는 고래로부터의 교훈을 되새기게 하는 데는 충분했다. 아울러 이 영화를 통해.. 나는 확실히, 그리고 적어도 헤테로섹슈얼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여간.. 지겨운 영화였고.. 하기는 그 전날의 '엑스칼리버'보다는 났더라.. .. 그냥 지나가다가 써봄.. .. ============================================ ... Baiser, fils de deux levres closes ... ... Fille de deux boutons de ros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