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T ] in KIDS 글 쓴 이(By): Charles () 날 짜 (Date): 1998년 4월 28일 화요일 오전 07시 49분 18초 제 목(Title): 그 알레그로 아지타토의.. 어제는.. 룸메이트의 야구 중계 소리가 너무나 커서.. 나는 내 나름 대로, 베에토벤의 현악 사중주곡 11번, Op.95를 repeat해서 틀어 놓고 있었다. 특히 5-6분 밖에 되지 않는 4악장은 느리게 시작해서.. 2분 정도를 남겨놓고, 갑자기 눈에 띄는 반전이 일어난다.. 나는 그 마지 막 2분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지금 office에 가는 길 - 하루종일 office에 한번 가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 머리 속에서는 자꾸 그 선율이 맴돌고 있다. 그 2분이 너무 좋게 때문에.. 때로는 주제를 소나타 형식으로 만들어 발전하고 재현하는 형식으로, 좀 오래 끌도록 만들지 않은 베에토벤이 야속할 때도 있다.. 아니면, 짧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잊지 못하게 되는 것인지.. 그렇지만, 이 곡은 탱글우드의 프로그램에서는 빠져있는 것을 발견 했다. 따라서.. 라즈모프스키 3번(사중주곡9번)으로 그 아쉬움을 대신하려고 한다.. .. 김회장, 같이 가자.. 브라암스는 아니지만.. .. ============================================ ... Baiser, fils de deux levres closes ... ... Fille de deux boutons de ros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