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Midas (마이다스) 날 짜 (Date): 1995년01월24일(화) 10시42분58초 KST 제 목(Title): 스타게이트를 보고 스타게이트를 보았다. 줄거리는 만화같지만 원래 SF 영화니까 그렇다고 하지만 구성이 탄탄하고 치밀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수효과는 새로운 것은 없었다. 어비스에 나왔던 물의 효과 스타워스에 나온 동물과 전투 우주선 씬 토탈리콜에 나왔던 씬들이었다. 제작비가 많이 들었다던데 아마 인건비가 많았던것 같다. 그리고 사막에 피라밋 세우느라 든 돈하고 ..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오디오의 역할이었다. 영화관은 강남에 새로 생긴 시티극장이었는데 상영시간 내내 귀가 쩌렁쩌렁 울리도록 오디오가 죽여줬다. 비디오가 그저 그래도 오디오가 죽여주면 가슴이 막 뛰고 긴장되고 더 흥미있게 느껴진다. 피라미드가 흔들릴땐 그 소리때문에 정말 극장도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가 멀티미디어이기 때문에 이같은 체험은 흥미로왔다. 지금은 비디오 압축 알고리듬으로 머리쓰고 있지만 오디오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