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fate (장용순) 날 짜 (Date): 1994년12월01일(목) 03시16분35초 KST 제 목(Title): 영화 주니어를 보고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주연한 영화 쥬니어를 봤다. 연구소의 배경이 이곳 버클리대학이라 더욱 친근감을 갖고 봤다. 내용은 한마디로 남자가 임신을 한다는 것이다. 홀몬을 계속 먹으면서 성격이 여자같아지기도 한다. 그 영화를 보면서 과연 남자가 임신을 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남자라는게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되었다. 어떤분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인데 자신이 딸을 낳았다는걸 아는 순간 무척 서운했단다. 아들이 아니라 서운한게 아니고 나중에 그 애가 자신과 같이 출산의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이 자신을 서운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남자들이여, 여자들에게 잘해줍시다!! 그동안 많은 출산을 한 분들, 앞으로 출산을 할분들... (비록 애기를 못 낳는 여성도 덤으로...) 근데 정말 임신하면 배가 그렇게 많이 나오나 하고 생각한 훼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