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Midas (마이다스) 날 짜 (Date): 1994년09월28일(수) 14시43분07초 KDT 제 목(Title): 시절이 하수상하니 (2) 우리나라의 공무원과 공사의 직원들은 일을 하려 하지 않는다. 들어올때 그렇게 얘써 들어와서 막상 소신을 갖고 일을 하면 어떤가.. 여기저기서 걸리는게 많다. 윗사람도 아랫사람이 왜 나서냐는 식이다. 그렇게 해서 일을 벌렸을때 일이 잘돼면 그 공은 윗분에게 일이 실패하면 그 책임은 일을 벌린 아래 사람에게 간다. 문서 행정절차는 또 왜 그리 까다롭고 복잡한가.. 그래서 우리나라 공무원은 일을 안한다. 하면 손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그래서 일을 해야만 하는 사람은 울며 겨자먹기로 뇌물을 준다. 그래서 급행료없이는 일이 안돌아 간다. 이 뇌물은 이제 사회 곳곳에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어 졌다. 어릴때 부모님이 선생님에게 촌지를 갖다 준것을 보고 자랐기 때문일까 .. 그 뇌물은 더 이상 보도를 할 수가 없다 ... 왜??? 뇌물은 언론에 까지 돌아가니까 결국 계속 파헤치면 자신에게 까지 돌아올 것이다. ..왜?? 대한민국은 정치문화언론학계예술군대 할것없이 뇌물 공화국이니까 김영삼 대통령도 알고 있겠지? 나보다는 잘났을 테니까...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