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Midas (마이다스) 날 짜 (Date): 1994년06월17일(금) 11시22분08초 KDT 제 목(Title): 페이트 !! 너무 걱정하지 마.. 음.. 내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물론 클린턴이나 일성이가 해까닥해서 모진 결심을 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이 세상 모든 일에 100%는 없는 법이니께 ) 미국이 공습하려면� ( 아무리 미국이 강대국이라도 명분이 필요하니 ) 한국이나 일본 정부의 동의를 구해야 될것 같고... 정부가 아무려면 민족 공멸의 전쟁에 동의 할까.... 또 전쟁의 특수로 미국의 경제와 크린톤의 인기에 득이 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의 한국 시장을 잃는 것이니 ( 농산물.. 지적 재산, 기타 민수품 ..) 그 손익 계산을 따지면... 말잘듣는 한국 시장이 피폐해지면 별루 크게 남는 장사도 아닐것 같구.. 그런데 두가지 시장을 다 얻는 방법이 있다.... 전쟁은 일으키지 않고 위기감만 최대로 증폭시키는 것이다... 일성이는 주변 사회주의 국가의 몰락과 변절로 인해 정권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미국과 관계개선을 꾀하려고 협상을 하는 마당인데.. 협상을 하려면 뭔가 가진게 있어서 서로 줄거 주고 받을거 받는건데 .. 줄게 없으니 핵문제를 들고 나온거라 생각된다 그래서 핵보유를 인정도 부인도 안하는 정책을 하면... 협상할 게 있다... 이걸 사찰을 강요하니 거부할 밖에... 협상할 재산이 다 거덜나거든.. 생존 문제가 걸린 문제이니 전쟁불사란 발언도 당연하다... 즉 그들은 전쟁을 할 의사가 없다....단지 � 미국과 협상을 바랄뿐... 그래서 정권과 체제를 보장받으려는 것이다.. 일성이는 즉흥적인 사람이 아니다..주도면밀하다.. 즉흥적인 사람은 절대루 40여년 동안 정권을 유지할 수 없다... 미국 언론이 과장보도하는 것은 별 큰 자극적인 뉴스가 없으니까 독자를 끌기 위한 수작일 것같고.... 우리 언론은 정권의 시녀이니 더 말 안하겠고... 김영삼 정부는 초기 의 인기가 계속해서 큰 사고, 쌀개방.. 상무대... � 국조권 등... 인기가 계속 떨어지고 위기감이 드니 ... 국민의 관심을 끈다는 차원에서 안보불감증을 들고 나왔고... 이렇게 위기감을 고조시켜놓고 보니까 대기업 수출 위주의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하게 되어 다시 사재기등을 하지 말고 자재하라고 다시 국민을 훈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