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fate (장용순) 날 짜 (Date): 1994년04월23일(토) 06시11분35초 KST 제 목(Title): 아직도 날씨가 좋은가여? 지금 제가 있는 곳도 아주 날씨가 좋아여. 할꺼 많은데 날이 좋으면 괜히 열받져? 고3때 많이 경험했었어여. 특히 주말에 날이 좋으면 비나 쫙쫙 쏟아지라고 했었는데... 이번 주말에는 비나 오라고 기도할까여? 달봉누나를 위해서.. 어제 은밀한 유혹을 테레비젼에서 봤는데 라스베가스에 갔다 온뒤라서 그런지 도박 장면에서 더욱 실감이 나더군여. 마치 내가 돈을 건것처럼... 그런데 겨기서 데미 무어랑 레드포드랑 배로 갔을때 아무일도 없진 않았겠져 ? 나는 맨끝에서 여자를 보내주는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로버트 레드포드가 조금 불쌍하던데... 제가 좀 이상한건가여? 누가 좀 알려주세여. 이거 쓰다 보니까 씨네마 칸으로 가야 할것 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