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teri (terius) Date : Thu Dec 3 18:33:32 1992 Subject: 모두에게 알리는 글.. 여러부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은 이 아름다운 2학년 (91의 경우) 겨울 방학을 뭘로 채우시렵니까? 아마 2학년 겨울 바학 가장 우리에게 있어서 뜻깊은 방학이 되지 않을까.. 군대가는 우리의 친구들은 새로운 재충전의 시기로 삼아야 하지 않을 까? 하하하... 그리구 특히 남아있는 사람은 더욱더 열심히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앞날은 앞으로의 2년여간의 시간 속에서 결정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겨울 방학은 우리에게 있어서 매우 소중한 것이 아닐까요? 하하하.. 우리모두 호연지기를 가지고 큰 뜻을 이루어 나가야하지 않겠습니까? 물론놀때는 열심히 실컷 놀구 ...자고 싶을 때는 실것자구 ... 물론 시간을 칼같이 지킨다는 것이 이 두가지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여러분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구 다가오는 새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우리의 힘찬 앞날이 되싶시오.. 하하하.. 내가 너무 분위기 잡았나? 호연지기와 이름이 비슷한 애가...(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