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Dalbong (달봉이~~) 날 짜 (Date): 1994년04월09일(토) 22시17분23초 KST 제 목(Title): 사람이 사는 아름다운 이곳에. 문득 갑자기 뒤를 돌아다 보고싶은 날이있다. 얼마나 걸어왔는지 또 앞으로 얼마나 걸어야하는지를 가늠하기위해 많은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것이 우리네 습성이어서 한번 마음 먹은것에관하여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우리에게 있는것이다. 갑자기 주위가 혼란스러워 살펴보았더니. 어느새 난 너무 먼곳에 와있는것을 알았다. 음..글쎄 아마 그누구도 어디로 가야하는지에 관한 정답을 알지는 못하리라. 허나 적어도 정답에 가까운 답을 난 알고있으리라 믿었는데. 날씨가 좋아지고 그리고 마음이 어두어진다. 갑자기 내 뒤를 돌아다 보고싶은 유혹에 빠졌다. 하지만... 다시는 내자리로 돌아오지 못할것같은 예감에 뒤돌아보지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