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gesund (따또리) 날 짜 (Date): 1996년08월15일(목) 01시09분13초 KDT 제 목(Title): 뤼> 연세대 사태... 저희집이 연세대랑 가깝게 붙어있는고로... 글쎄요.. 솔직히 제 생각은 방법이 좀 무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평화적으로..(정말로..) 하고 지나가면... 호응을 해줄꺼 같습니다... 그런데.. 평화적으로 하다가도 길거리로 뛰쳐 나오죠... 오늘 저희 동네는 좀 힘들었습니다. (메워서... 따또리는 목아파 죽는줄 알았음.. 호흡곤란까지..) 그리고 전경이 무슨 앞잡이라도 되는 마냥... '공권력의 개'니 뭐니... 난 그말이 나오면서 친구랑 책방에 가던길에 '그럼 저 신입생들은 누구 개야?'라고 제딴엔 우수운 소리한답시고 했다가 정말 맞아 죽을뻔 했음니다... 음.. 오늘 더워서 좀 헷갈리내요.. 어쨋든 오늘 교훈은 아무말이나 막하지 말자에요... 냠... 야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