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MIST (흑수광인) 날 짜 (Date): 1996년07월27일(토) 10시42분30초 KDT 제 목(Title): 사람은 누구나 외롭다. 그다지 새로운 명제도 아닌 윗 제목은 누구나 느끼지만.. 쉽사리 인정하고 싶은 것은 아닐 듯하다. 어쩌면 우리가 사는 이 우주라는 공간이 너무나 넓어 그럴지도 모르지만.. 매일 만나고, 스치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우리는 누구나 외로워한다. 왜 그럴까? 자기 스스로가 울타리를 치고 그안에 숨어있기 때문은 아닐까? 누군가 찾아주길 바라고 찾아나서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모처럼 일에서 잠시 눈을 돌릴만한 주말이 찾아왔다. 무엇을 할진 아직 모르지만... 이번 주말만은 외롭고 싶진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