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sinavro (시나브로) 날 짜 (Date): 1996년04월11일(목) 11시43분20초 KST 제 목(Title): 불쌍한 울과 일학년들~~ 남들은 모처럼(?) 쉬는 날이라구 자연농원이다 (참, 에버랜드루 이름 바뀌었지..) 하여간에 놀러들 가느라 정신이 없는데, 울과 1학년들은 조교 아찌가 선거권없다구 수업한다구, 오늘 학교 오라구 해서리 다들 왔드라구요.. 하하..불쌍하군.. 하긴..그걸 불쌍해할 내 처지가 아니지..쩝..나두 불쌍해.. 이 화창한 봄날 애인이랑 데이트는 못할망정, 학교와서 점심은 바게뜨 빵과 커피한잔으로 떼우고, 숙제해야하는 내 신세.. 바게뜨 빵이야 맛있지만, 그래두 처량하다.. 에버랜드 간다구 차는 꽉꽉 막히든데.. 나두 뜨까?? 같이 숙제하겠다던 친구들이 안 와서 심심한 시나가~~ E-mail Address sinavro@ss-10.kyunghee.ac.kr ~~시나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