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yungHee ] in KIDS 글 쓴 이(By): Midas (마이다스 ) 날 짜 (Date): 1995년11월23일(목) 16시02분48초 KST 제 목(Title): 제 4 공화국을 보고 어제 부터 윤필용 사건을 다루는데 SBS의 코리아 게이트도� 광주에 이어 윤필용 사건을 다루기 시작했으니 두 작품의 시간적 구성이 너무 흡사하다. 전두환 역할은 MBC의 텔런트가 훨씬 흡사하고 연기도 잘하는것 같다. 하긴 그 사람은 닮았다는 이유로 직접 피해를 본 사람이니까 .,, 전두환이 윤필용한테 용돈을 받고 히프로 춤을 추는 장면은 참으로 인상에 남았다. 70년대.. 지금으로 부터 겨우 15년 전인데 .. 마치 조선시대와 다름없는 무서운 분위기였다. (지금은 얼마나 달를지 모르지만) 말한마디 잘못하면 역모로 몰리고 보안사에 끌려가면 죄를 지었든 안지었든 무조건 반병신이 되어 나온다. (( 사극에서 입을 열때까지 주리를 틀어라 하는것과 전혀 다를바가 없었다.) 지금도 박정희를 근대화의 아버지라 흠모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금 .. 그때 정치인들이 지금도 활약하는 지금 드라마를 보면서 착잡한 심정 헤아릴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