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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taurus (♥ & DREAM)
날 짜 (Date): 1998년 6월 12일 금요일 오전 10시 54분 21초
제 목(Title): 내가 외로움을 느꼈을 때.....from 좋은 생


아래 글은 발췌한 글입니다. ... 많이 공감하실 것 같아서요.

내가 외로움을 느꼈을 때..

1. 텅 빈 자취방에서 혼자 밥을 먹고 있는데, 문틈 사이로 주인집 가족이 정답게 
웃으면서 식사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목이 메어 밥이 넘어가지 않더군요.

2. 멀리 부산에서 군생활을 하여 오랜만에 외박을 나갔지만 달리 어울릴 만한 
사람이 없어 여관방에서 혼자 쓸쓸히 술잔을 기울일때..

3. 어렸을 적 밤 하늘의 별을 세며 미래의 꿈을 이야기하던 친구들이 어느새 
하나둘 시집가서 연락이 없ㅇ르 때, 갑자기 저만 홀로 떨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4. 갑자기 머리가 몹시 아파 오는데 약국은 멀고 곁에는 아무도 없어 마음이 
아팠습니다.

5. 가장 믿었던 친구가 다른 아이들에게 내 험담을 하고 다니는 사실을 알았을 때..

6. 친구들과의 모임에 나만 쏙 빼놔서 왜 안 불렀냐고 하자 " 넌 항상 바쁘잖아" 
하고 말했을 때..

7. 일자리를 잃어 며칠째 계속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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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
<>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김춘수 님의 "꽃"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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