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lieder (GLENNGOULD) 날 짜 (Date): 1998년 4월 16일 목요일 오전 01시 43분 39초 제 목(Title): 다시 2년 전의 상황으로 회귀... 거의 2년 반동안 끌어오던 소설이 어제로서 막을 내렸다. 언제나 나에게 그랬던 사람들 처럼. 전화로 끝나 버렸다. 얼마전에 누군가하고 이야기 하다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 가네"라는 노래에서 가장 와닿는 부분이 무엇이냐고 하다가... "이번이 몇번째인가.." 라는 부분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난다. 하여튼... 이제는 아무런 생각도 없다. 소설이 다시 쓰여질 수 있을까? 예전에는 그럴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속편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다. 음. ------------------ 화곡동의 새벽 바람, 목동 거리를 무심코 거닐던 시간들, 사당동 한 카페에서의 일요일 오후, 그리고 서울로 올라오는 시흥대로를 달리던 택시안에서 보냈던 어느 새벽... 이 모든 시간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