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minow (플애~) 날 짜 (Date): 1998년04월02일(목) 00시37분19초 ROK 제 목(Title): 비오는 수요일에.. 티비가 켜져있고.. 단말기가 앞에있고.. 나도 멀티테스킹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노래부르면서 기타치는 간단한 것조차 쉽지가 않은걸.. 뭐하나 하다보면 다른건 손도 못대게 된다. 결국 시간을 아끼는 일뿐.. 내게 주어진 유일한 재산이 있다면 그건 시간. 쪼개서 알뜰하게 써야는데 물처럼 흘려보내는 재미도 꽤 있다. 지난 1년 정말 멍청하게 보내버렸다. 1,2,3월이 가고 4월이 왔다. 이제야 98년 이 낯설어 보이지 않는다. 내가 하고싶어하는 건 뭘까? 지금의 내 생활은 내가 원해서 한건가.. 흘러가는 흘려보내는 시간들을 내쪽으로 끌어오지못하고 바로 옆으로 지나치게 내버려 둔거.. 날씨가 좋아지면 여행을 다녀야겠다. 이제 약간 초조해지는거 같기도 하다. 딱이 초조해 할 필요도 없는거 같은데.. 늘 조바심내면서 불안하게 사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굳이 피곤하게 살 이유 없는데. 괜찮아.. 괜찮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