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minow (플애~) 날 짜 (Date): 1998년03월24일(화) 17시22분35초 ROK 제 목(Title): 가끔 들리는 옛친구들의 얘기.. 지난주말에 동기녀석 하나가 결혼한다고 했다. 아버지 생신이랑 겹쳐서 못가긴 했는데 잘 연락도 안하긴 했지만.. 좋은 놈으로 기억하는 난 웬지 미안하고 아쉽고 그랬다. 입에 점이 잘보이게 있었는데.. 워낙 자연스러워서 첨보는 사람들이면 다들 한마디씩 했었다. '김떼~' . 실험시간에 젤 어려운 설계도 도맡아서 해줘서 같은 실험조였던 나는 수월하게 그과목을 들었었고.. 같이 농구도 하고.. 썩 친한건 아니었지만 맘이가는 친구였는데.. 이젠 그런 친구들이 하나씩 잊혀져 간다.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지금의 짜여진 생활때문에.. 오랜만에 써클 친구들의 소식을 들었다. 진동이는 올해 결혼한다 그러고.. 신아랑 미숙이는 아들을 낳았단다.. 나만 그대로군.. 다들 어른이 되어가는데.. 하핫.. 아직 아저씨가 있구나.. 젠틀형 폴로형두 있고... 어제부터 새로 토플을 듣기 시작했다. 뭔가를 배운다는걸 참 오랜만에 해본다. 이김에 토플쳐서 유학가는 꿈을 꿔본다. 아직 2년은 더 있어야 병특이 끝나는데.. @학회 논문하나 써야는데 뭘 써야할지 갈피가 안잡혀서 끄적끄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