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solbi (솔비) 날 짜 (Date): 1998년03월24일(화) 01시48분05초 ROK 제 목(Title): 지도교수 VS. Donut sale. 제목이 거창해서 이거 지도교수랑 donut sale하는 아저씨랑 한판 붙는 그런 쌈박한(?) 이야기 안니야?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니올시다. 지난주 지도교수랑 미팅을 하는데 이야기끝에 내 써클활동이야기가 도마에 올랐다. (사실, 써클활동하는게 교수에게 좀 미안한 ㅀ㉯� 없진 않았다.) 우리교수:"야, 나 너 대낮에 HKN(써클이름)에서 donut팔고 있는거 다 봤어. 나:(씨익 웃으며) 좀 사주시지 그려셨어요. (결국 봤구나 ... 윽.) 그래도 연구엔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믿어줄까나???) 우리교수:그래? 음 뭐 socialization도 필요한거니까...자 이번주엔 뭐했냐? 그리고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아무래도 양심에 찔리는게 있어서 미팅끝날때, 나:저....제가 그런거 하는게 좀 그렇죠? 우리교수:뭐, 괜찮아..근데 일주일에 몇시간씩하냐? 나: 저 일주일에 두시간씩 팝니다. (donut 파는시간만 두시간인데...속았죠?) 우리교수:두시간이면 괜찮아. 계속해. 나:YEP!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내가 써클두개 (HKN, TBP)가입한거 알면 좀 인상이 않좋아질테니... 하여튼 졸업전까지 하늘같은 존재가 지도교수아닌가......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지.... 아침을 너무 많이 굶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