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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ninefiv (키에슬롭스)
날 짜 (Date): 1997년11월15일(토) 14시41분45초 ROK
제 목(Title): 여기도 세탁소 주인이...

세탁소 주인은 실로 omnipresent하다.
앞으로 이학관 복도에서 세탁소 주인은 볼 날도 많이 남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런데, 세탁소 주인은 앞으로 얼마나 여기에 머무를까
며칠전 내가 논문을 찾는데 세탁소 주인이 얼굴을 세탁하고
들어와서 찾아준답시고 폼을 잡더니만 끝내
찾아주지 않았다.
터미네이터에게 가보라고 한다.

사실 난 터미네이터하고 친하지 않다.
그래서, 난 단념하고 돌아왔다.
어언 2년이 흘렀다.
여기에 온지도 말이다.
포스팅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오늘 부터는
조금씩 해야 겠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내용은 junk이다.
읽어도 그만 않읽어도 그만인 글들이다.
대학원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언젠가 끝날날이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1학기중에 이 기대를 버린다.
나도 그랬으니까...

그러나, 올날은 오게 마련이라는 것을 요즘 깨닫고 있다.
이제는 취직전선으로 나간다.
사람들은 가끔 나에게 묻는다.
왜 박사 가지 않느냐고
그러면, 난 말한다.
 XXXXXXXXXXXXXx 라고(안전상 함호화)
사실, 며칠전 꽤 먼곳에 다녀왔는데
여기서는 박사가 하기 싫어졌다.
그 먼곳에서는 하지 않아도 되는 일들을
여기서는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난 지금 바람이 들어있다.
먼곳에 가고자 하는 뭐 그런거...

그건 그렇고 물가는 우리나라가 싸다.
콜라를 천원돈 주고 사먹으려니까 아깝니다.

거기는 공기가 맑아서 좋다.
서울을 공기가 나빠서 싫다.


썰렁하지도 않은 보드에다 junk를 올려서 미안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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