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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5년04월06일(목) 21시50분13초 KST
제 목(Title): [고대신문]4/3 3면(보도면)


 고대신문/고대신문열린마당  ()
 제목 : [고대신문]4/3 3면(보도면)
 #501/510  보낸이:전상균  (KUNEWS  )    04/06 10:26  조회:2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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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흥 총학생회장 [한총련]의장 당선
대의원대회 지난 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서 개최

서창학생회 연합출범식 가져
[총학], 서창발전 14개 요구안 제시

[법^경^사] 학생회 주최 [선전의 날] 행사
학내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이견수렴의 장

[이과대 학생회 해오름제] 개최
오늘 [열린마당] 내일 [출범식] 예정

[등공심위] 건설...총력투쟁 선포식
3연속 경고자 처리문제 학교측과 논란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열려
회칙^예산안 인준, 학원자주화운동 결의

빈민철거, 본교생 구속 규탄대회
투쟁결의, 교내 선전전 벌이기도

영문과 학생회, 학술강좌 개최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유전공학과 학생회 간담회
{교수와의 만남} 매달 실시

서창복학생회 취업설명회
오늘과 내일 경상대 강의실서

간호학과 학생회장 선거
조순영양 당선, 98.8% 지지

석탑춘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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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흥 총학생회장 [한총련]의장 당선
대의원대회 지난 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서 개최

@정태흥 [한총련] 임시의장겸 본교 총학생회장이 제3기 한국대학
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 정식 의장에 당선됐다.
@지난 1일(토) 천안 단국대에서 열린 [한총련] 대의원대회를  통
해 실시된 이번 의장선거에는 대의원 총 1천6백57명 가운데 1천1
백62명이 투표해 70.1%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정태흥 임시의장은
9백2표를 얻어 77.6%의 지지율로 3백27표를 획득한 김성훈  후보
를 5백75표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의장 선거에서는 먼저 경선에 임하는 두 호부의 출마의 발
언이 있었고 이어 [한총련] 선거관리위원과 각 지역에서  참가한
신입생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벽  2시15분부터  3시가지
투표가 진행됐다.
@이후 곧바로 개표에 들어가 새벽 3시30분 개표가 완료됐고,  결
과 및 의장 옹립식이 있었다.
@당선이 확정된 이후 정태흥의장은 {이번 의장 경선을 통해 개인
적으로 한 명이 동지를 더 얻게된 계기가  됐다}며  {학생운동의
변화와 혁신을 학우들의 뜻에 맞도록 만들 것}이라는 말로  소감
을 대신했다.
@김성훈 후보는 {먼저 제3기 [한총련] 의장께 축하를 보내며  선
거기간동안 애써주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투쟁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번 제3기 [한총련]의장 선출이 가지는 의의는 경선이라는  말
이 주는 외형적인 모습보다는 그동안 의장 선출에  대한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고 [한총련]의 대중적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
는 계기가 됐다는 데 있다.
@김성훈 후보는 {자본주의적 제모순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투쟁없
이 자유로울 수 없다}며 {민중과의 연대투쟁 속에서  자본주의에
저항해야 한다}고 했다.
@정태흥 후보는 {지금 시기가 분단을 전환시킬 수  있는  중대한
시점}이라며 {청년학도가 주체가 되어 민중과 함께 통일을  이루
자}고 주장했다.
@한편, 오후 12시 25분부터는 제3기 [한총련] 대의원대회 본회의
가 열렸다.
@본회의에서는 먼저 의사진행 세칙과 회순 통과 절차가 있은  후
[한총련]임시체계 활동보고, 특별기구장 선출 보고  및  [범청학
련]사업보고와 경북대에서 추진중인 출범식 준비에 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오후 3시30분경에는 제3기 [한총련] 총노선 발제 및  토론
이 진행됐다.
@제3기 [한총련]은 95년을 민족사적 대전환기로 보고 국가보안법
철폐 운동과 남북간의 지속적인 자주교류를 통해 통일을  앞당기
는데 노력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한총련]내에 존재하는 여러 정치세력과 연대하여  민주
[노총] 건설을 가시화하고 노동해방을 이룩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의원 대회와 관련해 예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대의
원 대회에서는 신입생 및 과 학생회장이 참여하는  여러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는 점이다.

서창학생회 연합출범식 가져
[총학], 서창발전 14개 요구안 제시

@서창 캠퍼스의 95학년도 학생회 연합출범식이 지난달  29일(수)
오후2시부터 기숙사앞 광장에서 열렸다.
@김찬의 경상대 경제학과 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
에서는 조국통일 위원회(이하, [조통위]) 출범식을 시작으로  23
개 과 출범식, 3단대 학생회 연합 출범식, 총학생회 출범식이 차
례대로 치러졌다.
@[조통위] 출범식은 신경와(인문대 국문95)양의 출범 선언문  낭
독과 전세진 [조통위]위원장의 통일  선언문 낭독으로  진행됐으
며 이어 등록금 투쟁과 학원자주화의 기치를 내세운 3단대  출범
식이 경상대와 인문대, 자연과학대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총학 출범식 행사에서는 지금까지의 사업에 대한  경과보
고와 아울러 학교측에 대한 14개 요구안을  제시했으며,  정기천
총학생회장과 김종운 부총학생회장의 연합 출범 선언문 낭독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한편, 14개 요구안은 서창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한 23개 학과의
요구안을 정리한 것으로 #다양한 교양강의 증설, 각 학과별 교수
충원과 강의 내용의 다양화 학교 운동장의 공간 확대와 체육시설
증대, 실험 실습비 공개 등이다.

[법^경^사] 학생회 주최 [선전의 날] 행사
학내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이견수렴의 장

@법과대, 경영대, 사범대 학생회가 공동주최한 [선전의  날]행사
가 지난달 28일(화) 오후1시부터 4시간에 걸쳐 중앙도서관  앞에
서 열렸다.
@[학내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문제의식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이견
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
사는 학생들이 직접 플래카드와 대자보를 제작하고,  그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작된 플래카드와 대자보는 법과대^경영대^사범
대 주변의 게시판에 게시돼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내현안을 알리
는 데 쓰였다.
@또한, 각 단과대마다의 상이한 처지를 반영하듯, 법과대 학생들
은 고시실과 같은 [공간문제]를 사범대  학생들은  [제2학생회관
건립]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펼쳐보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작된 플래카드와 대자보는 법과대^경영대^사범
대 주변의 게시판에 게시돼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내현안을 알리
는 데 쓰였다.

[이과대 학생회 해오름제] 개최
오늘 [열린마당] 내일 [출범식] 예정

@[제28대 이과대 학생회 해오름제]가 오늘(3일)과 내일(4일)  이
과대 학생회(회장=강석찬^이과대 전산89)주최로 해방광장에서 열
린다.
@지난해와 달리,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해오름제에서는  [열린마
당], 체육대회, [이학회의]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먼저 오늘은 [열린마당]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방광
장 잔디 밭에서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힘다지기 체육대회]의 농구^족구 예선
전이 과대항으로 치러지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이
학호의]에서는 각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이 논의된다.
@내일은 체육대회 결승전이 벌어지고, 이어 진행되는 출범식에서
는 체육대회 시상, 고사, 출범선언, [이학회의]보고와  뒤풀이로
행사가 끝난다.

[등공심위] 건설...총력투쟁 선포식
3연속 경고자 처리문제 학교측과 논란

@[등공심위] 건설과 학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족고대 총력투
쟁선포식이 지난달 30일(목) 오후 12시30분  민주광장에서  열렸
다.
@4백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종길(정경대  정외92)동아
리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학내  현안문제에
관한 학교측과의 협상 보고, 사범대 통폐합 결저에 대한  규탄발
언, 3학기 연소 경고자 영구제적 철폐 및 국가 교육  재정확보를
촉구하는 발언 등이 있었다.
@기획처장의 사범대 통폐합 발언과 관련해  이영조(사범대  영교
92) 사범대 학생회장은 {학교 당국은학사행정을 구성원의 참여와
의견수렴 없이 독단적, 일방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사범대 통
폐합 논리에 앞서 교육재정의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학생들은 본관에 집결하여 [등공심위] 건설을 촉구하고 교
수임용비리에 대한 해명과 93^94년도 예^결산안의 공개를 요구하
며 기획처^교무과^총무처를 돌며 약20분 동안 항의 방문을  가졌
으며, 부총학생회장과 3학기 연속 학사경고로  영구제적을  당한
학생의 학부형들은 부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김성회 부총학생회장은 학교측이 93년 9월16일(목) 있
었던 면담에서 약속한 영구제적자의 학적복귀를 요구했으나 학교
측에서는 {당시에 면담에 참석했던 것은 부총장이나 처장들이 없
는 관계로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며 제적당한 학생들의 학적
복귀를 위해서는 학칙을 개정해야 하는데 학칙개정은 있을 수 없
다}고 밝혔다. 또한 김학렬 교무처장은 {그때  약속한 것은  3연
속 경고자가 아니라 학생운동으로 제적당한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은 별다른 해결점을 찾지 못한채 내일(4일)  학부모와
처장단 재면담을 갖기로 하고 끝마쳤다.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열려
회칙^예산안 인준, 학원자주화운동 결의

@95년 상반기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지난
달 27일(월)오후3시30분경영대 신관 강당에서 열렸다.
@과 학생회장, 단과대 학생회장 및 부총학생회장 등 대의원 77명
중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보고^인
준^토론^특별안건에 관한 회의가 이뤄졌다.
@먼저 보고안건으로 지난 16(목) 있었던 행당동 철거 투쟁과  25
일(토) 공과대 두 학생의 구속과 관련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안암총학생회와 서창총학생호가 대등한 입장으로 자치할동
을 펼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한 범 고대총학생회칙과 안암총학
생회칙 인준 및 총학생회 집행국과 95학년도 학생회비  예산안에
대한 인준이 있었다.
@문과대 학생회장 정헌규(문과대 독문92)군은 총노선 의결안  발
제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정세속에서 통해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학생회 차원의 총체적인  대응
이 있어야 한다}며 {기존의 종적인 학생회활동에서 횡적인  학생
회활동으로의 변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후에는 각단위 학생회의 지위와 역할, 학생운동을 대중적으로
하기위한 실천적 결의 및 학원자주화운동 기조와 목표에 대한 학
생회장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여기에서는 과학생회장들이 좀더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할  것이
며, 학생회 활동이 실천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져야한다는  내용
이 주로 다뤄졌다.
@김범석 문과대 부학생회장은 {학생회의 활동이  사회  개혁문제
뿐만 아니라 학내 현안문제에도 쟁점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건 추가상정을 거쳐 공과대 두 명 학우 구속과  관련해
지금까지 총학생회 차원의 대응이 없었다고 동의하고 전체  대의
원들이 함께 학우들의 석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끝으로 학원자주화운동을 위한 특별안건 발제가 있은 후 학생들
의 참여가 보장된 속에서 현안문제를 해결할 것을 결의하고  [전
학대회]를 마쳤다.

빈민철거, 본교생 구속 규탄대회
투쟁결의, 교내 선전전 벌이기도

@김영삼정권의 반민중적 철거와 고대학우 2인에  대한  강압수사
규탄대회가 지나달 29일(수) 오후3시 민주광장에서 잇었다.
@조성헌 화학공학과 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공가
대 2명의 학생이 구속되기가지의 과정에 대한 공과대 김용희  학
생회장의 보고가 있었고 당시 집회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자유발
언 및 투쟁결의사가 있었다.
@투쟁결의사에서 정헌규 문과대 학생회장은 {우리 학우들이 구속
된 것에 대해서 분노를 느끼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며
{공대 학우들의 일을 우리의 일로 여겨야 한다}고 했다.
@이후 학생들은 중앙도서관 앞 등 교내를 돌며 학생들에게  공대
학생들의 구속에 대한 사실을 알리고 경찰의 강압수사를  규탄하
기 위한 교내 선전전을 벌인 후 오후5시경 집회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영문과 학생회, 학술강좌 개최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영어영문학과 학생회(회장=김상해^문과대  영문93)가  주최하고
문과대 학생회와 안암사회과학연구회가 공동 후원하는  기획학술
강좌 {반항, 일탈이 아닌 저항의 이름으로...}가  내일(4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기획학술강좌는 대중사업과 정치사업으로 이분화되는 학생
회 사업의 경향성을 지양하고 이질적인 이 두사업을  융화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열리는 것으로 오는 27일(목)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6시 서관 3-225"강의실에서 총8차례 열린다.

유전공학과 학생회 간담회
{교수와의 만남} 매달 실시

@유전공학과학생회(회장=홍만식^자원대 유전공93)는 지난달 31일
(금) 오후6시 자연자원대 522강의실에서 교수와의 간담회를 가졌
다.
@{교수님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최용진(자연자원대 유전공학
과)교수와 첫번째 간담회를 가진 학생들은 약2시간에 걸친  질의
응답을 통해 [자원대의 나아갈 방향], 최교수의 개인적 신념  등
에 대해 대화를 가졌다.
@유전공학과 학생회는 앞으로도 매달 1번씩 {교수님과의 만남}자
리를 마련, 교수^학생간의 친분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창복학생회 취업설명회
오늘과 내일 경상대 강의실서

@제15대 서창복학생회(회장=조용진^자과대 환경공89)가 주최하는
취업설명회와 공무원 시험에 관한 설명회가 오늘(3일)과  내일(4
일) 각각 오후 5시30분부터 경상대 7-122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
다.
@취업설명회는 취업 준비에 관한 사항과 영업전반에 관하여 (주)
동부에트나 주최로 공무원 설명회는 공무원 시험에 관한  사항을
한국 고시학원 주최로 각각 진해된다.

간호학과 학생회장 선거
조순영양 당선, 98.8% 지지

@제9대 간호학과 학생회장에 조순영(의과대 간호93)양이  당선됐
다.
@지난달 30일(목)부터 31일(금) 오후3시까지 양일간 간호학과 학
생회실과 과학도서관에서 실시된 투표에서 모두 1백67명이  참석
했으며 {2백여 간호인의 푸른 공동체를 만들고자 합니다}라는 모
토를 가지고 단독 출마한 조양은 찬성 1백65표, 반대2표로 98.8%
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석탑춘추    -책임

@엊그제 개강한 것 같은데 벌써 4월이요. 3월달에 끝마무리 못한
일은 산더미같이 쌓였는데 유수같은 시간이 해결해 줄려는지...
@이번 주의 가장 큰 얘깃거리는 당연 본교 발전안의 중간발표 내
용일게요. 99년부터는 무시험으로 선발하겠다, 장애자^농어촌 학
생을 5% 특례입학시키겠다, 효행 품행단정자를 특차로  선발하게
싸, 대학원 중심대학으로 발전하겠다 등 이 소식을 접한  호형들
끼리 논의가 무성했을 것이오.
@그중 사범대 통폐합 소식을 듣고 많은 호형들이 솔깃 또는 섬짓
했을터인데 알고보니 사실무근이요. 만우절날 발표한 것도  아닌
데 싶어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기자회견 당시 어설프게 대답한 것
이 와전되어 언론에 보도된 것이라 하오. 아뭏든 그 파장은 대단
했소. 사범대 교수, 학생들의 반발도 반발이었지만 갑작스레  처
장님들이 사표까지 제출하신 것을 보면...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한 주였소.
@구교문을 서창캠퍼스의 정문으로 재활용(?)하는 이전 공사가 끝
났소. 이날 준공식에 총장님을 비롯, 많은 보직교수들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하는데 이날 준공식을 손꼽아 기다린 이
들이 있었다고. 다름이 아니라 서창캠퍼스 학생대표들이  준공식
후 총장님과의 면담을 약속받고 한달전부터 서창캠퍼스 학내  문
제를 다룬 설문조사와 자료들을 준비해 왔다고 하오. 그런데  면
담엔 총장님 대신 부총장님이 참석하였고 그나마 성사된  만남에
서도 학교당국과 학생들의 이견차로 인해 면담의 진전이 없어 잔
뜩 기대에 부풀었던 학생들 실망이 컸다 하오.
@얼마전 某교수가 부친을 살해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벌어져
세상을 시끄럽게 한 적이 있소. 그때 사람들은 [물질만능주의]가
낳은 비극적 현실이라 떠들었는데, 춘추자 생각에는  본교하고는
별상관이 없다고 믿고 있었소.
@그런 춘추자의 믿음을 쉽게 속단할 수 없음을  증명이나  한듯,
한 호형이 자살하는 일이 있었소. 이유인 즉슨 해외여행을  보내
달라고 부모님께 졸랐으나 이에 완강히 반대하자 고민하던  끝에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었다는 것. 참 세상이 요지경이라 별의 별
일이 다 있소만, 그깟 해외여행 못갔다고 귀한 목숨을 포기할 수
있는지... 씁쓸하오.
@본교 총학생회장이 [한총련] 의장에 선출되었다  하오.  옛말에
원님 덕에 나팔 분다고 본교 총학생회장이 우리나라 대학생 대표
라 하니 어깨가 으쓱해 지는 것이 기분이 과히 나쁘지 않소.  그
러나 산적해 있는 학내 현안은 뒤로 하고  바깥일에만  몰두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오. 의장이란 자리가 [감투]가  될지  [짐]이
될지 춘추자, 호형들과 함께 예의주시하겠소. 건투를 비는  바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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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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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