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leeho (:작은앙마:�) 날 짜 (Date): 1995년03월29일(수) 23시41분32초 KST 제 목(Title): 불면증 고등학교 때까지는 잠이 모든 것에 우선 했던 내가 대학에 온 뒤로는 불면증에 자주 시달리게 되었다. 대개의 불면증은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될 경우에 나타나곤 한다. 자야된다는 그 강박 관념이 내 머리 속을 비워두지 않은 채 시뻘겋게 충혈된 두 눈으로 일출을 맞게 만든다. ... 그러나 이 생활이 반복되면서 나는 나름대로 불면증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누워서 책을 읽는 것이다. 그것도 소설은 절대루 안 된다. 수필이나 사상책, 전공서적이어야 한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잠이 안 올 경우 일어나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런던 중에 수면에 대한 강박(<= 아저씨가 아님) 관념이 사라지고 피곤함에 몸이 늘어질 때... 그냥 잠자리에 들어와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어버린다. ... =============================================================================== Looking for the good fellow who gives me tomorrow... - Petit Diable - E-mail : leeho@nlp.korea.ac.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