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diable (.호.) 날 짜 (Date): 1993년06월05일(토) 18시07분48초 KST 제 목(Title): 불쌍한 쓰레기.. 오늘 쓰레기를 처음 만났다... 수일이랑 약속을 해 놓고도 그걸 제대로 못 챙겨먹는 바람에 수일이는 기다리다 집에가고... 채팅 방에서 날 만나서 저녁 및 술 약속을 하려는 순간! 아! 이게 왠 천재지변인고... 키즈가 멈춰버리다니... 불쌍한 쓰레기.... 꺽정이, 쓰레기 등을 비롯한 나를 아는 고대 후배들은 내 주머니에서 돈 떨어지기 전에 한 번 시간을 잡고 만나서 한 바탕 놀자구... 글을 마치면서 생각을 해 봐도 역시 쓰레기는 오늘 운이 너무도 없는 날인 것 같다. 불쌍한 쓰레기.... 오늘이 세계 환경 보호의 날이라서 그런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