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ELLA (엘라~~) 날 짜 (Date): 1995년03월04일(토) 19시24분25초 KST 제 목(Title): [타이-치앙마이3] 태어나서 그렇게 추운 밤은 첨이었다.더운 나라라고는 하지만 그곳은 겨울이었다. 겨울이 보통 우리나라의 평소의 여름 날씨였고 진짜 여름은 우리나라 작년의 그 살인적인 더위라고 한다.얼마나 더울까 여름에는 ...상상이 조금 갈뿐이다. 대나무로 만든 집이어서인지 바람이 솔솔 들어왔다.기온차가 심해서 낮보다 굉장히 추웠다.달달달 떨면서 잠을 잤지만 선잠이었다.한번 자면 일어나지 않은 나였지만 얼마나 여러번 깼는지..내 친구는 거의 못잤다고 했다. 그렇게 추운 밤을 보냈지만 아침이 되니 아주 따뜻했다.태양의 고마움을 정말 느낄수가 있었다.아~~~~ 따뜻해라~~ 아침을 빵과 잼으로 때운후 일행을 출발했다. 가다가 생각해보니 지난번 나이트바자르시장에서 산 팔찌를 잃어버린것 같았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다. 아쉬웠다. 너무나 이쁘고 맘에 들었는데 잉 잉~~ 오전내내 산행을 했다.별로 어려운 코스가 아니고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개울도 건너고 들판도 지나고 남쪽 나라여서 인지 나무들이 전부 잎이 컸고 울창했다. 한 12쯤에 허름한 초가집에 이르렀다.점심을 라면을 주었다.태국라면 정말 맛이 없었다.우리나라 옛날 100원짜리 삼양라면보다 더 맛이 없었던것 같았다.그래도 배고프니 맛있게 먹었지...요 뭐~~ 그런데 가장 기쁜일은?????? 드디어 오후에는 코끼리 타기를 한다고 했다...우와~~~~ 넘 넘 잼잇겠다~~ 신난다 너무나 기대되었다.맨날 티브에서나 보았지~~ 첨있는 일이라 ... 우리셋은 흥분되엇죠~~~무지 무지~~ 각각의 코끼리등에는 앉을 곳을 있었다.딱딱했지만 요~ 나랑 재아라는 친구는 그 딱딱한 곳에 앉았고 용감한 성희라는 친구는 코끼리목에 탔다. 그 코끼리탔을때 기분은 너무나 신나고 스릴있고 또 긴장되고 또 ... 말로 표현하기 힘드넹~ 하여간 무지 잼있었죠 ~~ 난 성희라는 친구가 너무나 코끼리 목에 타는 것이 잼있다고 해서 나도 타보기로 했다.근데 자리를 바꿔야하는데 코끼리는 계속 움지이니 에고 무서비~~~ 무서워~~ 어떻게 자리를 바꾸나 에이~ 포기하자~~ 그러다 떨어지면 완전 코깨지고 그렇지 않아도 없는 코~~ 하하하핫 아냐 ~ 한번 타봐 ~ 어쩔까 하다가 드디어 호기심많은 난 옮겨 탔다. 옮겨탈때 조심하지 않으면 정말 떨어질지도 몰랐다. 무사히 옮겨탔다. (무서워서 혼났지만..............) 코끼리 목에 타보니 몸이 앞에 쏠리니 떨러질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그래서 손을 코끼리 머리에 받치고 다리는 코끼리 귀밑에 댔다.그랬더니 중심이 잡혔는데 코끼리도 내 기분을 아는 지 그 커다란 귀로 다리를 받쳐주었다. 근데 이게 길가다가 꼭 나뭇잎을 먹어서 내 몸이 이리 저리 머리가는 방향으로 쏠렸다.그럴때 가장 긴장되기도 했지만 ~~~~ 잼있는 경험이었죠~~ 아주~ 헤헷 한 3시간을 타고 갔다. 우 사진을 찍고 싶어서 서로 다른 코끼리에 탄 일행이랑 카메라를 주고 받아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서로 멀리 떨어져있고 코끼리를 가고 있고 잘 못 했다간 카메라 박살날뻔했지만..운이 좋아서 잘 주고 받아 잘 찍었다.~~~ ............................. to be continued~~ 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