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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twinx (유 희 종)
날 짜 (Date): 1994년11월23일(수) 11시37분03초 KST
제 목(Title): 내시경 검사받기...(2)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조마조마하며 안암병원으로 향했다.

엊저녁부터 밥을 굶어서 배가 쫌 고파왔다. 하필이면 버스안에서

기침이나오는 바람에 목에 그만 누런 가래침이 쬠 걸려있었다.(에고..드러)

이걸 뱉어? 말어? 고민하다가 에이~~~ 하고 그냥 꿀꺽!!

삼키자 마자 좀이따 의사 선생님의 얼굴이 떠올라 마구 후회했다.

"엑!! 드러운 환자로군!! 밥 굶고 오랬더니 배고파서 가래를 삼켜?"



내시경실에가서 예약증을 접수하니 놀랍게도 간호사 언니가 아는체를 했다.

에고...이 언니가 누구지? (순간 많은 여자들 얼굴이 마구 스쳐지나갔음)

근데..알고보니 호호형님이 미리 전화로 twinx가면 안기다리게 빨리좀 해달라고

말씀을 하신거였다. (에고 호호형 고마워요...증말..)

호호형빽은 상당히 쎈 모양이다.. 내 챠트위에 "호호형 소개"라고 써진 글씨를

보고 간호사 언니랑..의사 오빠들이 참 잘해주셔서 가자마자 곧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를 받기전에 위운동을 활발히 하는 주사를 맞았다(벽에 그렇게 써있음).

그리고 위를 세척하는 약을 쫌 먹고, 목을 마취하는 약을 목에 머금고 있다가

입이 알싸해지면 삼키라고 했다. 그리고 의자에서 내차례가 오기를 기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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