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Univ ] in KIDS 글 쓴 이(By): chester (최성환) 날 짜 (Date): 1994년11월16일(수) 19시54분36초 KST 제 목(Title): 지하철의 비극 (100) 이것은 정말 실화입니다. 그것도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대생의 이야기 입니다. 그것도 고대여성 의 이야기입니다. ( 정말 믿음직한...) 간XX학과 여학생들이 개강 파티를 하고 집으로 퇴근하던 때였습니다. 맛이 갈 데로 간 모양은 선배이기 때문에 정말 정신을 잘 챙기고 있었습니다. 후배들을 안전하고 무사하게 집으로 바래다 주어야 한다는 그런 막중한 책임간감 으로 버티어 내었습니다. 그리고는 지하철을 타고 귀가 중이었습니다. 그려ㅓㄴ데 후배하나가 "어니.>... 저 화장실 ...." 이 선배는 아주 듬듬하게 " 그래 갔다와 , 내가 그동안 차를 지키고 있을께" 그런데 후배가 오기도 전에 차가 떠날려고 했습니다. 다급해진 선배는 차 문으로 뛰어가 두손으로 양 문을 막았습니다. 마치 예수님이 십자가에 메달려 있는 것처럼의 자세로..... 차 문은 닫히려고 계속 열렸다 닫혔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선배는 후배를 챙겨야 한다는 단 하나의 일념으로 버티었습니다. 승객들의ㅣ 시선을 부릅뜬 시선으로 물리치면서 정말 .... 장엄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 기세에 눌려서 승객들도 ㅗ두 눈을 아래로 깔깔았습니다. 감히 바로 바라보지도 , 따지지도 못 하여습니다. 나중에는 기사 아저씨께서 ' 거 좀 차 좀 갑시다' 라고 안내방송까지 애하셨 습니다. 결국 후ㅐㅂ는 돌아왔고 ... 무사히 후배를 집으로 데려다 준 선배(고대) 의 이야기는 후일 미담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선배가 그 다음 날 학교에 와서 하는 말이 ...... "예. 내가 어제 무엇을 했길래 이렇게 어깨가 쑤시니???" |